사용기에 앞서 TAMRON SP AF10-24mm F3.5-4.5 Di II로 담은
월드컵 거리 응원 사진으로 시작 하겠습니다.
세월로 침몰 사고로 나라 전체가 침울 분위기 속에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거리응원에 나섰습니다.
첫 경기인 러시아전 거리 응원을 하고자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밤샘 기다림 속에 아침이 밝았습니다.
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는 현장에 사람들은 목놔 대한민국을 외치며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염원 했으나
아쉽게도 러시아 대표팀과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다음 경기에선 대표팀의 선전를 기원하며 사용기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몇 달간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다 보니 피부가 검게 타서
얼마 전부터 타는 것을 조금이나 방지하고자 썬크림을 필히 지참하고 다닙니다.
필자는 매해 여름이면 광각 렌즈의 사용기를 쓰고 있는데 올해는 몇년 전 썼던
TAMRON SP AF10-24mm F3.5-4.5 Di II (=SP AF10-24mm) 렌즈로서
새롭게 촬영한 이미지를 중심으로 사용기를 재구성하여 광각의 세계에 침취 해봤습니다.
광각 렌즈는 표준 렌즈나 망원 렌즈에 비하여 사용 빈도는 낮으나
광각 줌 렌즈로서 TAMRON SP AF10-24mm F3.5-4.5 Di II은 화각 배율이 좋아
24mm(35mm 환산 38.4mm/캐논 마운트) 망원 영역은 표준 렌즈로 활용되어도 손색 없으며
최소 근접 촬영거리가 24cm라 간이 접사 렌즈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접 촬영 및 플래시 사용시에는 이미지 하단에 그림자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주의를 요하며
광각의 왜곡은 넓고 시원한 화각을 지원하면서도 주변부 화질의 소프함을 고려 해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얼마 전 캐논에서 손떨림 방지 기능이 내장돼 광각 줌렌즈가 출시 되었는데
탐론에서도 TAMRON SP AF10-24mm F3.5-4.5 Di II의 후속 모델에 손떨림 방지 기능이
내장되어 출시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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