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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마트카메라 NX3000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셀프촬영에 편리하게 나온 카메라라고나 할까요.

스마트한 카메라답게 크기는 번들렌즈에서부터 변화가 있습니다.

 

 

 

케이스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아요.
케이스에 기본적인 특징이 몇 가지 써 있습니다.

 

20.3MP화소
APS-C CMOS CENSOR
NFC/Wi-Fi 지원
프리미엄 레트로 디자인
플립 업 디스플레이
16-50mm 렌즈
라이트룸 5 정품 제공

 

 

 

 

 

NX3000을 개봉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흰색의 박스 안에 보증서(Warranty)와
간단 촬영 안내서, 간단설명서, 삼성NX렌즈소개책자, Adobe Lightroom5 정품CD가 보입니다. 

라이트룸은 5.5 버전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설치 후 업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 3개의 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왼쪽에는 삼성스마트카메라 NX3000,
우쪽 상단에 기존의 NX 18-55mm에 비해 크기가 작아진 16-50mm F3.5-5.6 Power Zoom ED OIS 번들렌즈가 있고
우측 하단에는 배터리 충전용 어댑터가 보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NX3000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전체 색상이 화이트와 실버색으로 되어 있고 액정만 인쇄된 글씨만 다른 색이네요.

 

 

 

 

 

박스에서 구성품을 모두 꺼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넥스트랩
16-50mm F3.5-5.6 Power Zoom ED OIS
충전용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삼성스마트카메라 NX3000
USB케이블 연결용 전원어댑터
배터리

배터리는 개봉하면서 카메라의 정상동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NX3000 안에 넣어놨습니다.

16-50mm F3.5-5.6 Power Zoom ED OIS 렌즈는 팬케익 렌즈 형태로 되어 있어 아주 작습니다.

 

 

 

 

 

카메라 개봉하면서 테스트해 볼 메모리가 없어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삼성 16GB 마이크로SD카드를 기본 제공해 줍니다.

 

 

 

 

 

전원 어댑터는 USB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출력이 5V, 0.55A라서 충전할 때 속도는 많이 느릴 것 같네요.
NX3000은 삼성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기기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5핀 USB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전류 1A의 단자를 사용해도 됩니다.

 

 

 

 

 

 

앞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충전케이블은 마이크로5핀 USB 케이블입니다.
NX3000은 충전기를 따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을 할 때는 본체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충전해야 합니다.

외장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NX3000의 배터리 규격이 일반 카메라 규격에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삼성갤럭시 스마트폰의 배터리처럼 생겼는데요. NX미니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 규격입니다.
모델명은 BP740AK이고 용량은 2330mAh입니다.

추가 배터리 구매할까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ㅠㅠ
다행히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충전단자에 꽂아 사용할 수 있어서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를 활용해야겠네요.

 

 

 

 

배터리는 얇고 가벼워져서 좋기는 하네요.
몇 개 있어도 휴대하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메모리는 앞에서 보았던 것처럼 MicroSD를 사용합니다. 메모리는 배터리와 같이 하단에 넣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HDMI와 Micro5핀 단자가 있습니다.
HDMI케이블은 제공되지 않지만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번들렌즈인 16-50mm F3.5-5.6 Power Zoom ED OIS는 제가 가진 10mm 어안렌즈와 비교해도 거의 비슷한 크기더군요.
카메라의 전원을 킨 상태에서는 렌즈의 경통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휴대시에는 작은 크기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합니다.

 

 

 

 

 

넥스트랩은 카메라의 양 옆에 연결할 수 있도록 삼각링으로 되어 있습니다.
링이 돌아가 빠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덮개가 있습니다.
바디가 화이트 색상이니 스트랩과 링 덮개 역시 화이트입니다.

 

 

 

 

 

렌즈와 카메라 크기 비교입니다.
NX3000 옆에 있으니 렌즈의 크기가 커보이기도 하네요.

 

 

 

 

 

NX3000의 바디캡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안쪽에 센서가 보이네요.

NX3000은 크롭바디입니다.
어서 빨리 삼성스마트카메라도 풀프래임 카메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사진의 오른쪽에 보면 카메라 측면에 NFC라고 표기된 게 보입니다.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을 켜고 카메라에 가져다 대면 NFC로 서로 연결이 되어 사진 공유가 가능합니다.

 

 

 

 

 

핫슈단자는 일반 범용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는 단자입니다.
기존에 NX용 뷰파인더와 외장플래시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버튼과 다이얼을 보면 모드 변환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시계방향으로 수동모드인 M, S, A와 Auto, Wi-Fi, 파노라마, 장면모드(16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버튼, 셔터버튼, 모바일연결 버튼이 있습니다.
핫슈 단자 좌우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홈이 보이구요.

 

 

 

 

 

16-50mm F3.5-5.6 Power Zoom ED OIS 번들렌즈는 43mm 규격입니다.
그리고 i-Function(아이펑션)으로 셔터, 조리개, ISO,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고
줌인 / 줌아웃도 + / - 버튼으로 조절하거나 렌즈를 돌려 조절할 수 있습니다.
AF / MF는 메뉴나 펑션 화면, 다이얼에서 변환 가능합니다.

 

 

 

 

 

버튼들은 기존의 NX에서 보던 버튼들의 배열입니다.
노출보정 버튼이 없어서 M모드에서 빠른 조리개 변환을 할 수 없는 건 아쉽습니다.

동영상 버튼은 이번에도 역시 엄지그립부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메라 사용 중 동영상 버튼이 실수로 눌려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NX3000에서는 어떤지도 사용하며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셀프 촬영에 용이하도록 플립 업 액정입니다.

로우앵글 촬영할 때와 셀프 촬영은 편한데 하이앵글 촬영할 때는 액정을 돌릴 수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블래과 실버 톤의 카메라만 사용하다가 화이트 색상을 사용하게 되어 색상은 참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손을 못 믿기 때문에.. 손 때가 화이트 색상을 얼마나 빨리 더럽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NX3000의 특이한 점이라면 셀카를 촬영하기 위해 액정을 완전히 업시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렌즈의 화각을 조절하면 몇 미리 상태인지 보여줍니다.

 

 

 

 

오랜만에 미러리스 보급기종을 사용하게 되어 아직은 기능상 불편한 점도 있긴 한데 당분간 사용해 보며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삼성전자에 바로 전달하려 합니다.

물론 괜찮은 사진도 찍어서 많이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삼성스마트카메라 NX3000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