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만났던 게이밍마우스 어로스에 이어 이번에는
기가바이트에서 새로운 게이밍마우스인 랩터라는 녀석이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한 게이밍마우스 중
M6980X 대표적으로 뽑을수 있었는데
이번 경우에는 기가바이트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른 마우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GIGABYTE RAPTOR 경우 러버패드를 부착
AVAGO ANDS 3090 센서를 채택
최대 4000 DPI 까지 가능하며,
고급에 속하는 마우스에서 볼수 있었던 무게추 지원
스나이퍼 및 프로파일을 변경할수 스위치가 탑재한 마우스입니다.
기가바이트 랩터 패키지에는 전체적으로
푸른색상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자사의 로고를 각인,
중앙에는 제품 디자인을 볼수 있었습니다.
좌측면 상단에는 GIGABYTE RAPTOR
게이밍마우스의 상세 스팩이 기재되어 있네요.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기재
내부를 볼수 있게 오픈형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메뉴얼, 기가바이트 RAPTOR 마우스,
무게추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GIGABYTE RAPTOR 게이밍 마우스 실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블랙/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좌/우 클릭 버튼이 다른 마우스들에 비해
좀더 긴 모습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언뜻보면 손톱?!처럼 보이기도 하고
갈퀴처럼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좌측면에는 총 3개의 기능 스위치로,
뒤로/앞으로 가기 버튼이 있으며,
이외에 레드 색상으로 칠해진 또다른
버튼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우측면에는 좌측과는 달리 1개의 기능 스위치로
프로파일 변경으로 기본 설정 되어 있으며,
좌측면과 마찬가지로 엄지손가락이 거치되는
부분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PALM 부분에는 모델명이 각인되어 있으며
LED 효과 및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바닥부에는 레드 색상의 하이그로시 재질을 채택
총 4개의 글라이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번 마우스 경우에는 디자인 자체가
워낙 특이해서 어느정도 크기인지를
대략 눈으로 파악할수 있게
다른 마우스들과 나열시켜 보았습니다.
다시 GIGABYTE RAPTOR 게이밍마우스로 돌아가
상단에는 DPI +/- 기능 버튼으로 되어 있으며,
휠 스크롤 중앙에 LED가 투과되는 반투명 색상의
플라스틱과 고무 재질로 구성되어 있네요.
USB 인터페이스로 금도금 타입을 채택
노이즈 필터가 탑재되어 있음.
동봉되어 있는 무게추 경우에는
총 6개로 5.3g의 블랙색상 3개
1.8g의 실버색상 3개가 제공합니다.
그럼 이 무게추를 어디에다 넣느냐?!
바로 마우스 바닥부입니다.
마우스 바닥부에 있는 커버를 열어
자신에게 맞는 무게추를 넣어주면 끝~
특히 무게추를 넣는 공간 경우에는
러버재질로 되어 있어 무게추 공간이
부러지는 현상을 방지할수 있겟더군요.
실제로 다 무게추를 다 넣어본 모습~
GIGABYTE RAPTOR 게이밍마우스 경우
총 4개의 LED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다싶이
휠 스크롤과 마우스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눈에 몇 단계 DPI 를 사용하는지를
알수 있게 표시하는 DPI LED 가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했던 PALM 부위 밑바닥에
숨겨진 블루 LED 가 있습니다.
DPI , 휠버튼, PALM 하단부에 위치한 LED 경우에는
모두 블루 색상을 가지고 있으나,
프로파일을 변경시 마우스 하단부의
LED가 다양한 색상으로 변경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움으로,
모든 LED가 같은 색상으로 변경되었다면
마우스가 좀더 이쁘지 않았을까 생각되더군요 ㅜㅜ
GIGABYTE RAPTOR의 그립감 경우에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속직히 처음 제품을 받아보았을때
나한테 맞을까? 하는 내심 걱정이 있었는데,
의외로 좌/우측 버튼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일반 마우스보다 느슨하면서도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일반 마우스를 그립시에는
손가락이 동그라미를 그리듯한 그립감을 주는것의 비해
요녀석 경우에는
미끄럼 타듯이 손가락이 쭈욱 내려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마우스 또한 SW 를 제공
자신만의 키 변경, 매크로, LED , DPI 를 설정할수 있으며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정하시면 됩니다.
마우스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설치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위에 사진처럼
GIGABYTE RAPTOR 를 보실수 있으며
더블 클릭해서 본격적으로 셋팅을 하시면 됩니다
헉 근데 =_=.... 이 소프트웨어
얼마전 만났던 어로스와 거의 흡사하잖아 !!
실행된 프로그램에는 3개의 섹터로
5개의 프로파일에 다양한 키 설정
다양한 키를 입력하여 하나의 키로 만들수 있는 매크로
DPI, LED, 휠셋팅, 폴링레이트, 메모리 셋팅, 헤드라이트 설정이 있습니다
각 프로파일마다 총 11개의 버튼을 조합할수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총 3가지인 BASIC , KEY 맵핑, 매크로등이 있으며
그중에서 BASIC 아이콘 경우 보시다싶이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
볼륨 조절 등이 있으며, 손쉽게 설정할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X축 Y축 잠금 기능이 있으며,
화이트 박스로 제가 표시해둔 버튼중에서도
DPI LOOP 경우 설정된 DPI 반복 버튼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 DPI 올리고 내리고 했던것의 비해
4단계 DPI 에서 다시 1단계 DPI 로 자동 반복하는 기능인셈이죠
이제 마지막 섹터인 설정입니다.
총 5개로 프로파일 LED 색상, 4단계의 DPI 설정
휠 셋팅, 폴링레이트, 메모리 셋팅 등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메모리 셋팅 경우 마우스 내부에 있는 메모리값을 지우거나
백업 또는 백업한 셋팅값을 불러와 셋팅할수 있더군요
LED 경우 총 10가지 색상으로 변경가능하나
거의 비슷한 색상처럼 보이는 현상아 .... 큰 아쉬움...
FPS 에서 보병으로 즉 총들고 뛰는 애들로 했을때에
큰 문제나 마우스가 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물론 클릭감도 괜찮았고 워낙 그립감이
괜찮은지라 좋았는데...
다만 이 마우스 좌측 상단부에 위치한
스나이퍼 키 경우 사용하기에는 너무~
먼 그대처럼 그립햇을시에 엄지손이
닿지 않더라구요 ㅜㅜ
도대체 외국애들 손가락을 얼마나 길기에...ㅜㅜ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용할수 있을까 하던차에
프로파일 버튼과 스나이퍼 버튼을 변경해 사용해보니
좌측에 닿기 힘들었던 스나이퍼 버튼을
약지 손가락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괜찮았습니다.
( 힘이 잘 들어가지는 않았지만서도 차라리
닿지 않는 엄지손에 비해서는 낫았으닌깐요)
포토샵 사용시에도 무난하게 사용했을뿐더러~
포토샵 단축키를 소프트웨어에 적용시켜
좀더 빠른 작업도 할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 LOL,
월드오브 탱크 등 충분히 유효하면서도
게임에 대한 적합성이 뛰어난 동시에,
장시간 사용시 손의 피로감이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GIGABYTE RAPTOR 게이밍마우스를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으로는 참 특이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한편 그립감에 있어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으로 생각되더군요.
쥬라기공원에서 나오는 랩터 처럼
날렵하면서도 민첩함이 마우스에서
느껴졌으나,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져야 할 스나이퍼 버튼이 너무 멀어
닿지 않는다는게 아쉬움로 남았습니다.
< 본 리뷰는 마우스를 소개하면서 컴포인트사로부터 무상증정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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