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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진 촬영에 있어 가장 큰 난제가 스피드 라이트를 활용한 촬영이 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한 것이 옴니바운스, 소프트박스, 디뷰져 등 스피드 라이트 용품의 활용 방법으로

독학으로 촬영 방법을 터득하다 보니 그 사이 많은 용품을 구매 했으며

아울러, 스피드 라이트도 2개나 해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선택한 바운스 용품 다수가 약간의 하드 타입이라 휴대가 불편하고

번거로운 조립 방법이 었으나

이번에 소개 드릴 제품인 오로라라이트뱅크의 스피드바운스 30, 40은 휴대성과 조립이 간편하여

스피드 라이트 촬영에 충실한 제품이라 여겨져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에 나열된 제품은 그간 필자가 사용한 제품으로 이외에도 여러 제품을 사용 해봤습니다.

제품 사양

스피드바운스 30

크기: 30 x 7cm   무게: 180g

스피드바운스 40

크기: 40 x 7cm   무게: 190g

구성품 (스피드바운스 30, 40 공통)

① 스피드바운스 30(40) ② 접착식 벨크로 ③ 벨트식 벨크로 ④ 수납 파우치(사진 생략)
 

스피드바운스 30과 40의 차이는 크기/무게와 보조 벨트의 유무로

스피드바운스 40의 보조 벨트는 스피드 라이트에 장착시 2중으로 체결하여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함입니다.

펼쳐서 크기는 스피드바운스 30의 크기는 약 30 cm, 40은 약 40 cm로 실제 크기는 ± 1 ~ 1.5 cm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사판 같이 접었다 펼치는 제품이라 내부의 와이어에 크기 복원시 차이가 발생하기에 제품의 문제는 아닙니다.

접어서 휴대시 크기는 스피드바운스 30은 약 15 cm, 40은 약 17 cm로 손안에 잡이는 크기며

휴대시 카라비너 등을 이용하여 가볍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바운스를 스피드 라이트에 고정시 먼저 스피드바운스 고정 벨크로 벨트나 접착식 벨크로를 스피드 라이트에 결합합니다.

이때 접착식 벨크로는 옴니 바운스 사용을 대비하여 벨크로를 접착 시킵니다.

스피드바운스 40 같은 경우 추가로 고정 벨크로 벨트를 스피드 라이트 관절부에 부착시켜 2중으로 스피드바운스 40을 고정 시킵니다.

동영상 - 오로라 스피드바운스 SB 30, SB 40 조립 및 수납 방법

스피드라이트를 사전에 카메라나 스탠드에 설치 후 스피드바운스를 고정합니다.

스피드바운스 분리는 역순으로 합니다.

스피드바운스를 파우치에 수납시 스피드바운스를 비틀어 접으며 이때 3겹으로 접어서 파우치에 수납합니다.

 

스피드바운스 촬영 TEST

스피드바운스 촬영 테스트는 촬영 장소 및 스피드라이트의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필자가 진행한 촬영 테스트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스피드바운스를 사용시 스피드라이트의 TTL 모드는 광량이 일정치 않을 수 있음으로 가급적 M(수동) 모드로 촬영하는 것을 권장하며

스피드라이트 줌 거리를 최대 광각(와이드 패널 미사용)으로 설정하시면 보다 효과적으로 스피드바운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 38mm_F9.0_1/60s_ISO 100 설정

스피드 라이드 - 피사체 거리 1m, M(수동) 모드, GN 60, 1/2 발광

스피드바운스를 위의 이미지와 같이 설치 후 촬영 테스트 하였습니다.

카메라  - 21mm_F5.0_1/80s_ISO 100 설정

스피드 라이드 - 피사체 거리 2m, M(수동) 모드, GN 60, 1/4 발광

스피드바운스를 위의 이미지와 같이 설치 후 촬영 테스트 하였습니다.

 

카메라  - 35mm_F5.6_1/60s_ISO 200 설정

스피드 라이드 - 피사체 거리 1~2m, M(수동) 모드, GN 60, 1/4 발광

옴니바운스, 스피드바운스 30, 스피드바운스 40을 각각 1~3M 거리에 설치 후 촬영 테스트 하였습니다.

스피드바운스 30과 옴니바운스로 촬영한 이미지로 TTL 모드로 촬영하여
 
필자가 의도 한 것 보다는 스피드바운스 30에서 노출이 다소 밝게 촬영되었습니다.

TTL 모드로 촬영하신다면 스피드라이트의 광량을 -1/3 정도 설정하고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선 동조도 스피드바운스의 발광 위치를 변경하며 마네킹 촬영

 
위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스피드바운스는 기존의 스피드라이트 전용 소프트박스 및 엄브렐러를 대신하는 제품으로 휴대성과 사용법이 편리한 제품입니다.

스피드바운스 40 보다 더 큰 제품이 나온다면 좋을 수 있으나 부피로 인하여 스피드라이트에 무리가 가해질 같습니다.

스피드바운스를 사용시 스피드라이트의 TTL 모드는 광량이 일정치 않을 수 있음으로 가급적 M(수동) 모드로 촬영하는 것을 권장하며

필자도 스피드바운스를 기존의 옴니바운스, 소프트박스, 디뷰져 등과 같이 사용하니 광량이 일정치 않아

스피드바운스를 사용시는 M(수동) 모드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스피드라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유저라면 스피드바운스를 권하고 싶으며

특히, 웨딩, 돐잔치 등 행사나 모델 촬영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을 봅니다.

스피드바운스 30 같은 경우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일반 유저들에게 좋을 것 같은며

스피드바운스 40은 사진을 직업으로 하는 분들이나 스피드라이트로 간이 스튜디오 구성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도 스피드바운스 사용 초반에는 시행 착오가 있었으나 한달 남짓 사용하다 보니 필자만의 촬영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스피드바운스를 구매하신다면 사전에 충분한 촬영을 하시고 현장에서 활용하신다면 좋은 이미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본 사용기는 오로라라이트뱅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