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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렌즈 = 오래되고 불편한 렌즈"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수동렌즈라는 의미를 접했을때 필자가 인식했던 편견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기동력 위주로 사진촬영을 많이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처음 여유와 시간을 보내며 촬영하여 한장한장에 정성을 들이게되는 습관이 점점 빨라지는 AF로 인해 결과물을 예측하고 촬영하는데에만 급급해졌습니다. 무엇보다 한장을 위해 하나하나 셋팅하고 촬영하는 경우 흔히 말하는 "손맛" 의 의미를 멀리하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느순간 다가온 수동렌즈의 별미를 맛볼수있었던 C사와 S사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있는 보이그랜더 를 알게되면서 수동렌즈의 신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보이그랜더 42.5mm F수.95 의 조리개값 0.95 표준줌에 해당하는 화각에서만 맛볼수있었던 보이그랜더의 새로운 망원급 42.5mm (1:1화각비 85mm) 에서의 새로운 망원에서의 0.95mm 의 감성세계로 빠져들어볼까요?




보이그랜더 42.5mm F수.95 특징은 앞서말한 F0.95 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58mm 의구경으로 크면 클수록 비싸지는 필터에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크기로 그다지 크지않습니다. 그리고 호불호에 있어서는 571g 의 무거운 무게가 있습니다. 미러리스 바디인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출시되어 무게감은 불호로 작용될수있지만 반면 튼튼한 철제로 내구력을 더해튼튼합니다.. 촬영 거리가 망원렌즈인데에 반해 가까운 0.23mm 로 다양한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보이그랜더 42.5mm F0.95 는 망원에서의 조리개로서 정말 매력적인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흔히 말하는 배경날림과 보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있습니다. 기본적인 화질도 훌륭하기때문에 풍경과 인물에 있어서도 멀리서 풀바디를 촬영하더라도 예쁜 느낌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손쉬운 유단 조리개링으로 수치만 기억한다면 소리로 얼만큼의 조리개의 조절을 했는지 알수있으며 F16 까지 조여서 촬영해본다면 그만큼 확연한 화질을 확보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수 있음을알수있습니다.



보이그랜더 42.5mm F수.95 는 동렌즈인 만큼 마운트부에 접점부분이 없습니다. 카메라에서 접점이 없는 렌즈는 인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도 촬영가능" 할수있도록 설정 변경을 해주어야 합니다. 조작감에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은 정말 부드러운 포커스링에 있습니다.보이그랜더 42.5mm F수.95 는 쉽게 포커스링이 돌아가지 않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약간의 절제력이 있어 달라붙는 느낌으로 포커스링을 조절할수있어 정확한 촛점을 맞출수있습니다.




보이그랜더 42.5mm F수.95 는 후드결착은 타사의 후드와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타사의 제품에서는 대부분 후드를 회전하여 탈착이 가능하거나 일체형 또는 스위치를 누르는 방법의 제품을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보이그랜더 42.5mm F수.95 에서는 나사고정방식(?) 으로 장착후 나사를 돌려 고정하고 탈착 할때에도 반대로 돌려 풀어준후 탈착합니다.

불편한 부분일수있으나 스트랩으로 매고 다니며 사물 또는 사람과 부딧히며 분실의 우려를 극적으로 줄여줍니다.





보이그랜더 42.5mm F수.95의 화질은 써본분들이라면 더욱큰 만족감을 가져다 줍니다. 보이그랜더 42.5mm F수.95은 어찌보면 무겁고 번거로운 녀석이구나 하실수있지만 노력한 만큼 더큰 결과물을 가져다주는 렌즈입니다. 야경 촬영시 가장 만족했던것은 빛갈림의 느낌입니다. 보이그랜더 42.5mm F수.95 날카롭고 곧게 뻗은 자태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조리개 5.6에서의 좀더 선명하고 느낌을 받을수있어 좋았습니다. 이즘 사용해보니 좀더 오래 사용해보고싶은 욕심/욕구가 솟구쳐오르네요 ^^




시간이 있다면 여유와 한장을 위한 한컷을 위한 촬영을 좀더 즐겨보고싶어지네요^^




수동렌즈의 매력 보이그랜더에서 시작합니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을정도로 기술의 명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맹신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부분이 사용할수록 솟구쳐 나오긴 하지만 "무게" 에대한 부분은 사실 작은 바디에 무거운 역기같은 느낌은 들더라구요 하지만 들고 촬영을 나갔을때 언제나 빠져드는 0.95 의 조리개에 빠져들기 충분한 렌즈였던것 같습니다. 무게따윈 생각하게되지 않더라구요 (FF DSLR) 쓰시는 분들이라면 더욱이 그렇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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