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CO.NET - Make your Digital Life

동영상 감상이나 인강 같은 교육용에 적당한 가성비 태블릿으로 아이뮤즈 뮤패드 10.1S를 지난 달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이뮤즈 뮤패드는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윈도우 태블릿PC 모델도 있습니다. 이 윈도우 태블릿 중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를 직접 사용해보게 되어 두차례에 걸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관련 포스팅 보기>

 

아이뮤즈 뮤패드 10.1S 사용기 - 동영상, 교육용으로 최고의 가성비 태블릿

 

 

 

 

 

 

 

 

지난 17일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IMUZ μPAD WIN 8.9)를 현대택배로 수령하였습니다.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은 MADE IN CHINA 중국산입니다. 여느 아이뮤즈 제품과 마찬가지로 전수검사 개봉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은 본체, OTG 케이블, 충전기, 한글 제품 안내서, 오피스 365 퍼스널 정품 인증방법 안내서가 들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액세서리로 많이 볼 수 있는 OTG 케이블이 기본 품목으로 들어 있어 좋네요. USB 장치인 키보드, 마우스, 메모리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충전기는 케이블 일체형으로 5핀 마이크로 USB 타입이라 기존 안드로이드폰 케이블 활용이 가능합니다. 여느 AC 어댑터와 다른 점은 노이즈필터가 있어 보다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출력은 5V 2A로 역시 중국산 제품입니다.



 

 

 

본체를 보면 일부 스마트폰에서나 볼 수 있는 액정보호필름이 미리 붙어 있습니다. 액정 부위의 1번은 이미  붙어 있고 2번의 보호비닐만 벗긴 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겠죠.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 뒷면입니다. 뮤패드 10.1S와 마찬가지로 품질관리 QC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뮤패드 10.1S 보다 훨씬 세련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을 기준으로 우측에 이어폰 홀이 좌측에 USB/OTG/HOST/충전 겸용 포트, 마이크로 HDMI TV-OUT 포트, 마이크로SD 슬롯이 나란히 있습니다.

 

 

 

 

 

 

 

 

 

 

 

 

 

 

 

 

 

3.5파이 이어폰 홀은 미국식 4극 이어폰을 지원해 마이크나 버튼이 있는 스마트폰용 이어폰 활용도 가능합니다.

 

 

 

 

 

TV-OUT 포트는 일종의 컴퓨터 출력 포트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듀얼모니터처럼 복제모드, 확장모드로 똑같이 활용 가능합니다. 8.9인치가 부족하면 대화면으로 정말 컴퓨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윈도우태블릿PC인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는 내장메모리가 32기가와 64기가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최대 128GB 가능한 외장메모리를 지원해 보다 여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네요. 제가 수령한 제품은 64기가 모델로 4만원 차이가 납니다. OTG를 이용해 다른 USB메모리나 다른 외장메모리는 물론 외장하드도 활용 가능하니 용량에 대한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뒷면은 흰색에 반짝이는 격자무늬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바디와 펄이 들어가있는 마그네슘 실버 바디가 결합된 3중 사출 구조로 되어 있어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각도에 따라 옅은 아이보리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자칫 단순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반짝임이 커버해주고 생활 흠집도 쉽게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헌데 실버에 유광으로 펄감이 들어가 있는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간혹 싸보이는 느낌을 줄 때도 있거든요.

 

 

 

 

 

가로모드로 상단에 마이크 홀, 전원 버튼, 볼륨 버튼이 있는데 구멍이 리셋버튼이라고 생각해 옷핀 같은걸 꽂는 과오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윈도우태블릿PC라 리셋 버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제가 쑤셔볼 생각을 했었거든요. ㅡ.ㅡ;;

 

 

 

 

 

카메라는 갤럭시 탭 10.1처럼 가로모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후면 모두 200만화소입니다.



 

 

 

전면은 적당한 크기의 화이트 베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의 보호비닐을 제거하니 훨씬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죠. 1920 X 1200 풀HD 해상도 8.9인치의 IPS 디스플레이로 시야각도 좋고 매우 선명한 액정을 자랑합니다. 이 부분은 다음 사용기에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상단에는 전면 카메라와 센서가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요. 자동조명 기능이 없으니 조도센서는 아닌 것 같은데 설명서에는 따로 기입이 되어 있지 않네요. 전면 좌,우에 스테레오 스티커가 위치하고 있는데 양손으로 파지를 해도 가리지 않는 위치에 있어 좋습니다. 성능도 꽤 괜찮더군요.



 

 

 

8.9인치 윈도우태블릿PC인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과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인 ASUS 미모패드8을 비교해 봤습니다. 뮤패드 윈 8.9의 사이즈는 가로 235 x 세로 156.9 x 두께 9.4mm이며 460g의 무게로 한손으로도 들 수 있지만 오래 들기에는 다소 불편한 무게입니다. 8인치 이상의 제품은 장시간 들고 보기보단 테이블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죠.

 

 

 

 

 

0.9인치 차이지만 꽤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뮤패드 윈 8.9는 가로모드로 설계되어 있고 미모패드8은 세로모드로 설계되어 있는 점이 다르죠. 하지만 미모패드8도 스테레오 스피커가 가로모드 좌,우로 뒷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로고 대신 아이뮤즈 로고가 나타납니다. 이 다음 부터는 PC로 보는 윈도우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는 많이 써봤지만 윈도우 태블릿은 처음이라 안드로이드처럼 윈도우폰의 커다란 버전일 것이라 생각 했는데 직접 만져보니 이건 그냥 터치 기능이 있는 노트북과 다름 없더군요.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그냥 노트북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마치 과거 넷북을 떠올리게 하죠. 하지만 그때 사용하던 1세대 아톰 프로세서의 느려터진 넷북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입니다. 사이즈는 훨씬 더 작아졌는데도 성능은 훨씬 높아졌죠.

 

 

 

 

 

윈도우 8.1 with Bing K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당연히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저전력 프로세서인 인텔 쿼드코어 베이트레일-T 1.33~1.8GHz Z3735F을 사용하는데 이것도 아톰 CPU의 일종이죠. 메모리는 DDR3L 2GB를 사용하며 배터리는 6,000mAh 리튬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블루투스 4.0과 802.11 b/g/n 무선랜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죠. 보다 상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쉽게도 GPS가 내장되지 않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은 어려울 듯 하네요.

 

 

 

 

 

 

 

 

아이뮤즈 뮤패드 윈 8.9 윈도우태블릿PC의 소프트웨어는 정품 윈도우 8.1 OS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퍼스널 정품이 탑재되어 있어 MS워드/파워포인트/엑셀/원노트의 활용도 바로 가능한데요. 이 제품의 성능은 어떤지 어떤 활용이 가능한지 과연 노트북 대용으로 데스크톱 PC처럼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일주일 후 다음 사용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스마트한 태블릿PC 리뷰였습니다. R.S.D. :)

 

 

 

 

 

 

 

 

 

 

 

 

- 저는 위 뮤패드 윈8.9 제품을 소개하면서 아이뮤즈로부터 해당 제품의 무상대여 및 소정의 상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