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Photo&TalK |
Imaging Resource interviewed Sony engineer and manager Kimio Maki. The main talk was the new 42MP sensor and here are some key answers:
이미징 리소스는 최근 소니 엔지니어이자 매니저인 마키 키미오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다. 주 화제는 역시나 신개발 4200만 화소 센서였고, 그 핵심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Why 42MP: 42-megapixel was the best pixel size to realize 4K movies. Super 35mm gives the best picture quality, from oversampling 15 megapixels down to the eight-megapixel 4K size. The picture quality is better than a professional video camera.
1) 왜 4200만 화소인가: 4200만 화소라는 것은 현재 4K 동영상을 구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화소입니다. 수퍼 35mm모드의 경우 가장 좋은 화질을 보여주며, 이는 800만 화소가 요구되는 4K 동영상의 요구조건 대비 약 1.8배인 1500만 화소로 오버 샘플링 하여 다운사이즈 하기 때문입니다. 화질은 현재 프로페셔널 비디오 카메라보다 훨씬 낫습니다.
2) Noise improvement: in terms of ISO, this sensor’s sensitivity is better than 36-megapixel chips. The A7R Mark II has better noise performance; better than the A7R.
노이즈 개선: ISO에 관하여, 이 센서의 감도는 오히려 3600만 화소의 센서보다 낫습니다. A7R Mark II는 A7R보다 더 나은 노이즈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3) Why not 50MP: But 42 (MP) is not a good word. But actually, the engineers said “if you prefer 50, you have to lose sensitivity”. Of course 50 [would] give better resolution, and 45 would be more impressive, but it wouldn’t be perfectly balanced.
왜 5000만 화소가 아닌가: 뭐, 4200만 화소에 만족하시지 않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 엔지니어들이 말하기를, "5000만 화소를 원한다면 오히려 감도에서 손해를 볼 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물론 5000만 화소는 더 나은 해상도를 보장합니다, 그리고 4500만 화소도 더 나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노이즈와의 밸런스를 고려하면 이상적인 화소는 아닙니다.
4) Advantages of backside illuminated sensors: in order to realize this kind of sensitivity, we have to prefer backside-illuminated. That’s the first priority, to gather lots of light, more light, effectively. The other decision was in the wiring layers; we used to use the aluminum, but aluminum is not good enough to transfer the data faster. Therefore we change the material from the aluminum to the copper to make it faster. [Ed. Note: Copper is more conductive than aluminum, so there’s less resistance in the circuit lines on the chip, meaning signals can propagate faster.] Therefore, then we could get a faster transition from the light to an electrical signal.
4) 이면조사형 센서의 장점: 이정도 수준의 감도를 구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면조사형 센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센서 개발시 최우선과제는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더 효과적으로 잘 받아들일 수 있는가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요소는 배선의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알루미늄 배선을 사용했습니다만 이 알루미늄이라는 것이 데이터 전송 속도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위해 알루미늄 금속소재를 대신하여 구리배선을 채택했습니다. [편집자 주: 구리는 알루미늄보다 더 전도성이 강하므로 센서칩에서 배선을 구성할 경우 더 저항이 적다. 따라서 신호는 더 빨리 전달될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빛의 신호를 전기신호로 더 빠르게 바꿔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Uncompressed RAW: Sony RAW is compressed, not uncompressed. But if we’re getting a lot of requests for it, we should make such a kind of no-compression raw. We recognize the customer’s requirement, and actually we are working on it. And yes Sony could provide that via simple firmware upgrade!
비압축 RAW: 소니 RAW는 비압축이 아닌 압축포맷입니다. 그러나 유저들이 비압축을 원한다면 당연히 우리는 그러한 비압축 RAW 포맷의 사진저장 기능을 만들것입니다. 우리는 고객의 요구를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 이 비압축 RAW에 대해 작업중입니다. 에잇, 까짓거! 소니는 간단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기능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6) Hybrid Autofocus: in terms of autofocus, we are using a hybrid focus, so first we use the phase-detection focus to get close to the object. Then near the object, we start to use contrast AF to get a clear peak. Then we adjust the focus. Then in order to make very precise focus (because 42-megapixel means very very small pixels), and also the focusing point could be a very small one, therefore we phase-detection together with contrast AF, contrast focus.
6) 하이브리드 AF: AF에 관하여, 우리는 현재 하이브리드 방식의 AF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첫번째로, 이 신형 센서는 위상차 검출 초점기능을 우선 사용하여 피사체에 초점을 접근시킵니다. 그 다음 목표에 초점이 거의 맞게 되면 컨트라스트 AF로 전환되여 정확한 초점을 구현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초점은 조정됩니다. 또한 매우 높은 정밀도의 초점의 정확성을 위해 (왜냐하면 4200만 화소는 그 화소가 너무 작아서 정밀해야 합니다), 포커싱 포인트는 매우 작은 크기로 설계했으며, 그 결과 위상차 검출과 컨트라스트 AF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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