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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2008-10-06 12:22:51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114s | F9.0 | -0.33 EV | ISO-200 | 145.00mm | 35mm equiv 218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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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 오방색에는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5가지 색이 있다. 녹은 청과 황의 간색으로 오방잡색이라고 하는데 오방색은 음양오행사상을 기초로해 우리 생활속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예로부터 음귀를 몰아내기 위해 혼례 때 신부가 연지곤지를 찍고 무병장수를 기원해 돌이나 명절에 어린아이에게 색동저고리를 입히고 간장 항아리에 붉은 고추를 끼워 금줄을 두른다거나 잔치상의 국수에 오색 고명을 올리고 신년에 붉은 부적을 그려 붙이는 것들이 그런 것이다. 또한 궁궐이나 사찰 등의 단청,그리고 조각보 등 여러 공예품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듯 오방색은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속에서 깊이 자리한 우리의 색인것이다. 바로 한국의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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