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좀 풀려서... 가끔 승짱과 놀이터로 나갑니다.
방사능 황사가 약간은 걱정이 되지만서두...
승짱 가면 형 누나들과 축구하고 놀고 이제 친구들도 제법 많아졌지요.
저도 같이 어울려서 축구를 하곤합니다.
승짱과 축구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요...
미끄럼틀 타던 아이가 내려와서 저도 같이 해요
저도 껴주세요 하면서 조금 지나면 유치원 이제 막들어간 아이부터 초등 6학년정도까지 보이는 녀석까지...
같이 재미있게 축구를 합니다.
전 조금 하다가 빠지고요...
아이들과 놀다보니 저 어릴때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저도 어릴적에 놀이터에서 형들 친구들하고 어두워질때까지 놀던 생각이 나네요
야구도 하고 콩알탄으로 전쟁놀이도 하고...
요즘은 동네 형 동네 친구 개념이 많이 없어진것 같아요...
저 초등학교때만 해도... 동네 형들 참 많았고...
거기서 학교 다 마친 형들도 많았는데요...
생각해보면 동네 형들 친구들은 다 착하고 좋았던 기억입니다...
괴롭히던 형이나 친구 별로 없었어요... ㅋ
놀이터에서 터진 콩알탄을 보니 옛생각이 참 많이 났습니다...
머 갑자기 아침에 그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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