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없는 어른들처럼
가요 '꿈결같은 세상'의 가사입니다.
십대 말 이십대 초에 저 노래의 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 때에는 주변에 변해가는 것들이 더 많이 눈에 들어 오기도 했고요. 노래 가사처럼 힘없는 어른들처럼 변해야 하지는 않지만 필요에 따라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어떨까요?
세상 살다보면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가 많잖아요. 때때로 써야하는 마스크가 어색하지 않고 나빠보이지 않았으면 좋겠고, 마스크를 벗으면 자신이 누군지 혼란스럽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살아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미국 드라마가 있지요? <위기의 주부들> 다른 사람들의 겉과 속을 모두 보고 싶어하는 충동을 잘 채워줍니다. 여성들이 주로 나오는데 그래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성찰이 참 뛰어납니다.
난 변치 않을 래에서 마스크 위기의 주부들 횡설 수설하는데요. 여러분은 마스크를 쓰고 산다면 어떤 마스크를 주로 쓰세요? 어떤 상황에서 마스크가 필요한가요? 저는 요즘 정말로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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