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8.16 16:00
▲ 이빨을 드러낸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상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상어는 블랙 팁 상어(black-tip shark)로, 만화에서 볼 법한 익살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을 찍은 작가 블라디미르 레반토브스키는 남아프리카의 와일드 코스트에서 매년 수백 마리의 정어리떼가 이동하는 모습을 찍으려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상어의 '미소' 장면을 담게 되었다.
레반토브스키는 "상어가 웃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처럼 감정을 표현할 순 없으므로 웃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아마도 먹이 떼를 눈 앞에 두고 방해받았을 때 짓는 표정이 아닐까"라고 사진을 설명했다. (사진=메트로) /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