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마지막에 작성한 글이 작년 9월에 작성한 글이네요;;
1. IT 업계에 3개월 계약직으로 채용되었습니다. 근무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습니다. 입사한지는 2주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주된 업무는 런처 앱 및 어드민(관리자) 홈페이지 QA(테스트)인데,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하고 있는 일은 여기까지만 알려드릴게요.
이제는 익숙해진 일이어서 두뇌는 덜 고생을 하는데, 몸이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잦아서 걱정입니다.
수면 (각성)장애, 역류성 식도염 등.... 전자의 경우에는 호르몬 분비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들 하는데, 병원에 좀처럼 갈 엄두를 못내네요.
2.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모두 끊겼습니다. 전화, SMS, 카카오톡 셋다 안되니 아이메시지에 의존을 해야 하는데 아이패드로는 뭔가 부족해요.
5월 초에 아이폰 5 언락폰을 구입할 예정이긴 합니다.(16GB 모델 정가가 890,000원입니다. 노려볼만 해요.) 그때쯤 되어서야 숨통이 좀 트이겠죠.
휴학계를 내고 프리터(한국에서는 이 표현이 잘 안 쓰이죠.)로써 여유자금은 마련해 놓고 있긴 한데,
돈에만 전념한 나머지 취미 생활은 생각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망했어요.
당연하겠지만, 팝코넷에 F100fd 체험단으로 처음 인사를 드렸을 때와 비교했을 때에 제 삶 속의 너무 많은게 변했어요.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근황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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