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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05.08 16:19 / 수정 2013.05.08 16:27
“아까워서 어떻게 마시죠?”
7일 영국 신문 ‘더 선’은 일본 유명 바리스타 카즈키 야마모토(26)의 다양한 라떼아트 작품들을 소개했다.라떼아트란 커피 잔 속에 그림을 그리는 기술로 다른 재료 없이 우유 거품만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카즈키 야마모토는 한국에서도 귀여운 일본 만화 캐릭터나 동물들을 형상화하는 바리스타로 알려져 있다.
카즈키 야마모토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00개가 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그는 “내가 카페에서 일 한지는 20년이 됐지만 카푸치노 디자이너로 활동한 것은 2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칵테일 핀과 스푼을 사용해 모양을 만들고 있다. 맛있는 에스프레소와 우유 거품을 재료로 쓴다. 가게의 일이 모두 끝난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연습을 했으며 하루에 3컵의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하지만 라떼아트는 커피가 차가워지면 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치기 쉬운 디자인이라는 문제점이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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