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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들 맛나게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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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드신분들도 있을테고, 안드신분들은 어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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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왔으니 그 에너지로 뻘글 한번 쓸까 합니다..ㅍㅍㅍ
저는 점심은 혼자 먹습니다.
회사에 직원이 저 혼자아닙니다.ㅎㅎ
사무실 직원20명정도 됩니다.
그외 직원들도 많지만, 식사는 혼자 합니다.
뭐 같이 먹을 때도 있지만, 회사에서 제가 하는 일은 저 혼자만 할 수 있는 일이고.
일을 끝내야 자리를 뜨는 성격이라 다른 직원이랑 식사 맞추기가 좀 그렇더군요..
이렇게 혼자 먹은게 3년정도 되는거 같습니다..ㅎㅎ
혼자먹으니 좋은 점도 상당히 많더군요..
그 장점이.
오늘은 뭘 먹으러 갈래...이 질문이 없고 안한다는 것.
꽉찬 식당을 가도 혼자 먹을 자리는 있다는 것.
먹는 속도가 조금 늦는 편이라 남들 식사 속도 안따라가도 된다는 것.
거기에 걸음 속도도 느려 남들 속도 안따라가도 된다는 것.
식당에서 저를 금방 메모리 시킨다는 것.
식사 하면서 뻘 소리 안해도 되고, 마눌님과 통화를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식사비용 계산할때 혼자 먹었으니 편하다는것,
단체로 먹을 때 제일 짜증나는 내가 계산하고, 돈은 다음에 드릴께요하는게 없어서 좋네요....ㅎㅎ
오늘은 혼자 먹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랬습니다..하하
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단점이라면...
2인이상 음식은 못 먹는다는 점?!!!
ㅍ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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