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진은 찍기만하고 관리도 안하고 저장만 주구장창 하던 시기가 있었죠.
지금은 찍은 사진은 짬날 때마다 보정하면서 관리를 하지만 그 때는 그냥그냥 와구와구 외장하드에 박아놓기만 ;;
첫 소니 카메라였던 nex-5r과 번들렌즈, 시그마 19mm 단렌즈를 가지고 다녀온 싱가폴여행 사진은
항상 언제 한 번 꺼내서 보정 해봐야지 좀 추려봐야지 생각만 하면서 항상 미뤄논 숙제처럼 마음 속에 찜찜하게 자리잡고 있었네요.
그 숙제를 이제 시작합니다 ㄷ ㄷ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지금 보니 꽤 많이 찍었네요 제 기준에선 ㄷ ㄷ 열어놓고 아 다시 덮을까 고민이 ;;) 일단 시작하면서 기념으로 한장 !
수족관의 개념을 저에게 일깨워 준 센토사 섬의 S.E.A Aquarium 의 내부 사진입니다.
너무 어두워서 건질 수 있나 싶었는데, 그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주구장창 jpg만 찍던 놈이 raw로 찍엇네요 ㄷ ㄷ
덕분에 한시름 덜었지만 그래도 너무 어둡고 노이즈도 자글자글.
이럴 땐 흑백!!
수요일은 지났지만 수욜로 생각하며 물사진이라고 우겨봅니다 ㅎㅎ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
SONY | NEX-5R | 2013-09-29 13:47:03 Program Normal | Multi-Segment | Auto WB | 1/125s | F3.5 | 0.00 EV | ISO-3200 | 16.00mm | 35mm equiv 24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SONY | NEX-5R | 2013-09-29 1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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