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줌 전역 F2.8의 광학 24배 줌 LUMIX DMC-FZ200 발매

파나소닉은 광학 24배 줌 렌즈를 탑재한 렌즈 일체형 디지털 카메라 LUMIX DMC-FZ200을 일본 기준, 8월 23일 발매한다.

2011년 9월 발매한 LUMIX DMC-FZ150의 후속 기종으로, 광학 24배 줌 사양은 계승하면서, 전역 F2.8라는 밝기를 실현했다.(DMC-FZ150는 F2.8-5.2) 기본적인 바디 디자인은 변하지 않았다.

35mm 환산 초점 거리 25-600mm 상당. 600mm에서 F2.8은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나노 표면 코팅이 처리되어 있으며, 손떨림 보정기구의 POWER O.I.S.를 탑재한다.

이미지 센서는 유효 1,210만 화소의 1/2.3인치 신 · 고감도 MOS 센서, 유효 화소수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지만, 최고 감도가 ISO3200에서 ISO6400로 더욱 강력해졌다. 또한, EVF가 0.2인치 20.2만 화소에서 0.21인치 131.2만 화소로 스펙업 되었으며, 프레임 레이트도 60fps로 강화되었다. 뒷면의 버튼 배치에도 변화가 보인다. EVF 부근에 재생 버튼이 놓였으며, 야외 등 EVF 재생을 통해 화상을 확인하기에 적합하다. EVF의 표시는 렌즈 교환 식의 LUMIX G 시리즈의 공통화가 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F 모드는 AFS(Auto Focus Single), AFC(Auto Foucs Continuous)에 더해 새롭게 AFF (Auto Foucus Flexible)가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AFS와 AFC 중간 동작을 행하는 것으로, 셔터 버튼 반누름 중 피사체와 카메라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AF가 동작을 계속한다.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어린이나 애완동물 등을 촬영할 때 위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동영상은 AVCHD Progressive(1,920 × 1,080 / 60P)로 동일하지만, MP4 고속 동영상은 최대 1,280 × 720/120fps까지 진화했다. LCD 모니터는 회전식 3인치 46만 화소, 시작 시간은 0.95초, RAW 기록에도 대응하며, 촬영 가능 매수는 540장, 가격은 65,000엔 전후의 전망이다.

[LUMIX DMC-FZ200]
· 이미지 센서 : 1/2.3 인치 유효 약 1,210 만 화소 신 · 고감도 MOS 센서
· 렌즈 : 초점 거리 25-600mm(35mm 환산) F2.8
· 최단 촬영 거리 : 광각 1cm, 망원 단 100cm (함께 매크로 모드)
· 손떨림 보정 : POWER OIS (광학)
· 감도 : ISO100-3200, ISO6400
· 노출 프로그램 : 프로그램 AE, 조리개 우선 AE, 셔터 속도 우선 AE, 메뉴얼
· 측광 방식 : 멀티 측광, 중앙 중점 측광, 스폿 측광
· 셔터 속도 : 60-1/4,000초
· LCD 모니터 : 3인치 약 48만 화소
· 연사 속도 : 최대 약 12fps
· 동영상 기록 : AVCHD Progressive (최대 1,920 × 1,080 / 60P)
· 크기 : 125.2 × 86.6 × 110.2mm
· 중량 : 약 588g,(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약 537g(본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