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프리미엄 렌즈 3종 출시

하이브리드 카메라 렌즈의 혁신! 렌즈도 하이브리드 시대!
신개념 파나소닉 프리미엄 렌즈 3종 출시

- 회전식 줌 작동이 아닌 전동식 줌 장착, 기존 고정관념 깬 혁신적인 렌즈 출시
- 전동 줌 장착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 걸맞게 렌즈도 더욱 경량화, 휴대성 강조
- 루믹스G X 14-42mm, 펜케익 렌즈 수준의 길이와 무게로 3배줌까지 지원. HD표준줌렌즈
- 루믹스G X 45-175mm, 줌 설정에도 렌즈 길이 변함없는 초망원HD렌즈
- 라이카 25mm 단렌즈 출시, 렌즈밝기 F1.4로 아웃포커싱 잘 되는 여친렌즈
- 파나소닉코리아 하이브리드 장착 가능한 렌즈 3종 출시, 총 14개 렌즈 보유로 업계 최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의 줌은 꼭 손을 뻗어 돌려야 한다?” 정답은 아니다. 파나소닉이 버튼만 누르면 작동되는 획기적인 렌즈 교환식 줌렌즈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제 하이브리드 카메라 사용자들은 콤팩트 디카처럼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망원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www.panasonic.kr)는 하이브리드 카메라에 장착 가능한 ‘라이카 25mm’ 단렌즈를 21일 출시했으며, 10월말에는 콤팩트 디카 줌처럼 작동되는 전동 줌 기능이 탑재된 ‘루믹스G X 14-42mm’와 ‘루믹스G X 45-175’ 렌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나소닉은 총 14종의 렌즈를 운영하며, 현재 업계 최다인 11개 렌즈에서 14개 렌즈로 자체 갱신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카메라에 우수한 화질과 프리미엄 성능을 갖춘 렌즈를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파나소닉에서는 루믹스G ‘X’ 렌즈군을 런칭했으며, 국내에는 10월말 렌즈 2종이 출시된다.

루믹스G X 14-42mm 렌즈(LUMIX G X VARIO PZ 14-42mm F3.5-5.6 ASPH. POWER O.I.S)는 기존 회전식 줌 방식을 탈피하고 콤팩트 디카처럼 전동식 줌 방식을 채택해 렌즈 자체의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혁신적인 렌즈이다. 회전식 줌 방식으로 작동되는 루믹스G 14-42 렌즈의 길이가 63.6mm 무게가 165g인 반면, 루믹스G X 14-42 렌즈는 길이가 26.8mm, 무게가 95g으로 길이와 무게를 펜케익 렌즈 수준으로 대폭 축소되어 렌즈의 휴대성을 극대화 시켰다. HD화질을 지원하며, 초점거리는 28-84mm(35mm 환산)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지원하는 표준줌HD렌즈이다. 렌즈밝기는 F3.5(광각)~F5.6(망원)이며, 렌즈 자체에 광학식손떨림보정(Power O.I.S.) 기능이 있어 망원촬영 시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일반적으로 렌즈 자체에 손떨림보정 기능이 있으면 바디 자체에서 손떨림보정을 지원하는 것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나노 크기의 구조로 특수 저굴절률 코팅을 하는 ‘나노 표면코팅’ 기술을 적용해 렌즈표면 반사율 최소화 시켰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서 고스트(반사광 때문에 잔상이 남는 현상) 및 플레어 현상(빛이 분해 되면서 빛방울이 맺어지는 현상)을 최소화 시켜 보다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게 됐다. 비구면렌즈(ASPH)를 사용해 렌즈의 왜곡현상을 줄였다.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이며, 필터크기는 37mm이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가지로 출시된다.

루믹스G X 45-175mm 렌즈(LUMIX G X VARIO PZ 45-175mm/F4.0-5.6 ASPH/POWER O.I.S) 역시 회전식 줌 방식이 아닌 전동식 줌 방식으로 망원 촬영 시 렌즈 전체 길이가 길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HD화질을 지원하며 초점거리는 90-350mm(35mm 환산)로 초망원까지 지원하는 HD렌즈이다. 광학식손떨림보정(Power O.I.S.) 기능이 렌즈 자체에 장착되어 있어 강력하게 흔들림을 잡아준다. HD기능에 초망원 기능, 그리고 강력한 흔들림보정 기능까지 갖춰 영상촬영에도 최적의 렌즈이다. 나노 표면코팅으로 선명한 사진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며 비구면렌즈를 사용했다. 렌즈밝기는 F4.0(광각)~F5.6(망원)이다.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이며, 필터크기는 46mm이다. 렌즈 길이는 90mm이며, 무게는 210g이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가지로 출시된다.

이달 21일 출시한 명품 ‘라이카 25mm’ 단렌즈(LEICA DG SUMMILUX 25mm/F1.4 ASPH.)는 렌즈 밝기가 F1.4로 밝아 아웃포커싱에 강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셔터속도를 보장한다. 초점거리 50mm(35mm 필름환산)로 인물사진에 적합한 렌즈다. 선명한 사진을 얻게 해주는 비구면렌즈(ASPH)를 사용했으며, 렌즈 앞쪽은 초고굴절렌즈를 채택했다. 고스트 및 플레어 현상을 최소화 시키는 나노 표면코팅으로 처리해 보다 사진의 퀄리티를 높이게 했다. 초고속∙저소음 콘트라스트AF 기능도 탑재됐다.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이며, 필터크기는 46mm이다. 렌즈 전체길이는 약 54.5mm이며, 무게는 200g이다. 색상은 블랙 한가지로 출시된다.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에 장착되는 렌즈들은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같은 마운트를 사용하는 올림푸스 하이브리드 디카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3D전용렌즈는 파나소닉 미러리스 디카에만 장착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본부장 사토 준 이사는 “DSLR카메라에 적용된 회전식 줌은 렌즈의 길이도 증가될 뿐만 아니라 조작상 번거로움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전동식 줌은 렌즈의 경량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콤팩트 디카처럼 쉽고 간편하게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토 준 이사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사용자도 DSLR카메라 사용자 못지 않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렌즈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 “항상 업계 최다 렌즈를 보유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사용자들이 사진촬영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파나소닉코리아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