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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는 마이크로 포서즈 플래그쉽 모델 OLYMPUS OM-D E-M5를 3월 하순 일본에서 발매한다. 9 일부터 개막하는 CP +2012에서 전시한다. 가격은 바디가 10만 5,000엔 전후, M.ZUIKO DIGITAL ED 12-50mm F3.5-6.3 EZ가 포함된 OLYMPUS OM-D E-M5 렌즈 킷이 13만엔 전후의 전망이다, 바디 컬라는 실버와 블랙이 있다. SLR 카메라 OM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바디 디자인을 채용한 모델로 144만 화소의 EVF를 내장하고 있으며, EVF 내장 마이크로 포서즈는 올림푸스 내에서는 처음이다.

OM은 1973년 올림푸스가 발매한 은염 일안레플렉스 카메라 OM-1(M-1, 1972년 발매)부터 OM-2나 OM10을 거쳐 1994년 OM-3Ti로 생산된 시리즈다. 바디는 마그네슘, 포서즈 E-5와 동등한 방진 방적을 갖추고 있다. 방진 방적 성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포서즈기도 처음이다.

■ 광축 회전 방향의 손떨림도 보정
센서는 유효 1,605만 화소의 새로운 Live MOS 센서, OLYMPUS PEN E-P3에 비해 화소수가 증가했지만, 고감도 노이즈는 약 1단분 감소했다고 한다. 화상 처리 엔진은 TruePic VI, 최고 감도 ISO 25600으로 끌어올렸다. 다이나믹 레인지도 종전 기계보다 확장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lowpass filter의 영향를 약화, 해상감을 향상시키는 파인 디테일 처리도 갖추고 있다.
바디 내 손떨림 보정은 세계 최초의 5축 보정에 대응했다. 지금까지는 2축 보정이었지만, 새로이 가로 이동, 수직 이동, 롤링(광축 회전) 떨림을 보정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AF는 새로운 센서를 기존의 배인 120fps로 구동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실현했다고 전하고 있다. FAST AF 시스템은 3D 추적 기능도 추가, 동체 추적 성능이 향상되었다. EVF에서는 표시 지연 시간을 최소 0.03초의 고속 기능도 탑재, 광학 파인더에 손색없는 피사체 추적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하이라이트 / 쉐도우 컨트롤, 화이트 밸런스, 원 푸쉬 확대, 화면 비율 변경 4 가지 기능을 EVF를 들여다 본 채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EVF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Fn2 버튼과 다이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쉐도우 컨트롤은 OM-4가 탑재하고 있던 기능의 디지털 버전이라고 한다. EVF에 표시되는 곡선을 보면서 하이라이트와 쉐도우 부분을 별도로 조정할 수 있으며, 결과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새로운 아트 필터 추가
아트 필터에 새롭게 리 뉴 클레르가 더해졌다. 포스터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며, 마젠타를 강조했다. 크로스 프로세스 II와 흑백의 드라마틱 톤 II를 추가했다.

E-M5는 내장 플래시를 탑재하고 있지 않지만, 가이드 넘버 10(ISO200·m)의 소형 외장 플래시 FL-LM2가 포함된다. 뒷면 LCD 모니터는 터치스크린 3.0인치 유기 EL 패널, E-P3와 달리 상하 가동하는 타입을 채용했다. H.264 형식의 Full HD 동영상도 촬영 가능, 동영상 촬영 시 사용할 수있는 새로운 효과 2종류도 추가했다. 원샷 에코 버튼을 조작하면 이미지를 잔상으로 동영상을 담을 수 있다.

■ 세로 그립 라인업
전용 액세서리도 준비한다. 파워 배터리 홀더, HLD-6가 함께 발매되며, 방수 하우징 이외는 3월 발매 예정이다. E-M5 전용 배터리 홀더의 가격은 3만 6,750엔, 리튬 이온 충전지 BLN-1 1개 포함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로 위치에 셔터 버튼 등을 갖추고 있어 안정된 그립 및 촬영이 가능하며, 상하 분리형으로 상단만을 그립로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