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글로 올린 시드니 하루 여행기입니다.

생각해보니 염장글이 될 조건이 충족되지 않네요

다들 부엌으로 몇걸음만 가시면 만나실 수 있는 풍경이니까요 ^_____^

후지동 분들의 다른 나라로의 여행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 뭘로 찍었는지 다 맞추시는 분이 있을까요? ^__________^

특히 3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좀 어려울거 같은데 :DD

p.s

아래에 질문주신 읫힁님처럼 저도 K-X 카메라 추가 구입을 하려고 2어달간 고민에 고민을 해서 이베이에서 단렌즈도 사고 K1000이라는 물건도 딸려왔지만 어제 1초만에 접었습니다.

지난달에 시험 2개를 등록했더니 카드값이 50만원넘게 나왔더라구요.

보는 순간,,,, 미련을 "거의" 떨쳐냈습니다.

'아, 만족하자 만족하자 만족하자 F31fd도 충분한 명기이다. 기본적인 삼각대도 없이 사진을 찍어오던 넘이 무슨 dslr이냐'

갑자기 우울해지더군요. 헐 ㅠㅠ

한편으로 든 생각은, '내가 k-x 투번들을 산다고 해도 얼마나 오랫동안 만족할까?'라는 의구심이었습니다.

아마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에 태도라면 3주후에는 다시금 이베이에서 추가렌즈라던지, 플래시 등을 검색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혹이 강한 것도 있겠지만,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