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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S9500 vs 파나소닉 FZ30 vs 삼성 Pro815 화질 비교 | ||||||||||||||||||||||||||||||||||
| 현재 800만 화소 이상의 하이엔드급 카메라들 중에 가장 고민 목록인 후지필름의 S9500 파나소닉의 FZ30 그리고 삼성의 Pro 815에 대한 각각의 감도별 화질을 비교해 보았다. 또한 최대 광각과 최대 망원에서의 화질 저하가 어느 정도로 나타나는지도 함께 다루었다. 좀 더 완벽한 비교가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감도별 화질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하게 작성하였으니 잠시 즐겁게 바라봐 주었으면 하며 개별적인 상세 리뷰는 좀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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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를 보면 각 모델별로 특징있는 화질을 나타내 주었다. 이것은 브랜드의 이미지 처리 특성 이라고도 해석된다. 저감도 영역(ISO50-200)에서의 노이즈를 보면 단연 S9500이 앞서 보인다. 또한 노이즈 자체는 FZ30이 가장 많아 보인다. 하지만 ISO200부터는 FZ30과 PRO815가 비슷한 노이즈를 보여주기 시작하다가 ISO400에 가서 PRO815는 좀 더 거칠게 변화되며 FZ30은 자잘한 노이즈로 디테일을 유지시켜 주고 있다. 결국 ISO 400까지의 영역에서의 디테일은 FZ30이 가장 우수하다. 후지의 S9500은 ISO400까지 노이즈 자체가 거의 보이지 않다가 ISO800부터 이미지가 거칠어 지면서 노이즈도 발생하고 디테일도 뭉개지고 있다. 노이즈가 적고 고감도를 지원하지만 디테일이 떨어진다는 것이 9500의 약점으로 해석된다. [자동화벨 F2.8 100% 크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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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 사용에 따른 화질 비교와 주변부 화질 비교이다.(100% 크롭) 역시 후지 S9500은 망원 보다는 광각에 매력을 느껴야 할 것이다. 줌을 사용하면 할수록 화질이 뿌옇게 변해가기 때문이다. 망원에서는 심하게 표현하면 초점이 맞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까지 한다. 광각부터 초 망원까지 커버하는 Pro815는 15배줌 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최대 망원도 나름대로 쓸 만 하지만 다소 무리가 있었다는 느낌이 든다. 반면 FZ30은 줌 화질 저하가 3 모델중 가장 적은 데다가 주변부 디테일도 가장 좋다. 물론 PRO815는 FZ30에 비해 렌즈도 밝고(F2.2) 광각도 좋기 때문에 기본적인 렌즈 스펙이 조금 다른건 사실이다. 3기종에 대한 화질 저하 정도와 성격 정도를 파악해 보기 위한 테스트 였다는 점을 알아두기 바란다.^^ 이형주(nemoworld@popc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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