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정보통에 의하면 각 메이커가 9월 포토키나까지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카메라들을 발표한다는 것. 아래 열거한 예상 카메라들은 1~2월 사이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 라이카 : 라이카는 EVF와 AF렌즈 군을 채용한 새로운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시스템을 발표한다. 이 새로운 시스템에 사용되는 신 마운트의 단렌즈 설계 및 제조는 독일. 줌 렌즈는 파나소닉이 일본에서 제조하는 방식이다. 이 카메라는 2000달러에 가까운 가격이 되는데, APS-C보다 큰 센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 파나소닉 : 파나소닉은 신형 GH 4K 카메라에 주력하고 있는데, 발표가 2월이 될지 4월이 될지는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등장한다.
* 소니 : NEX-7 후속 카메라가 등장한다. 이 카메라에는 새로운 24MP 센서와 더 높은 해상도의 EVF가 탑재된다. 또한 상면 위상차 AF도 채용된다.
* 올림푸스 : 엔트리 레벨 OM-D가 확실히 등장한다. 그런데, 이 카메라는 E-M5의 후속기는 아니며 E-M5보다 저렴한 제품이 될것이다.
*삼성 : 삼성은 NXF1이라는 모델을 발표한다. 스펙과 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F1이 풀사이즈를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NX20 후속 카메라도 등장할 수 있다.
*후지 필름 : 후지카 ST의 디지털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X-Pro1S도 등장할 것이다.
*시그마 : DP 시리즈의 렌즈 교환식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로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캐논 / 니콘 / 리코 / 펜탁스 : 현재는 매우 조용하다. 펜탁스의 풀사이즈 카메라 LX 대한 몇 가지 소문이 있었지만 이전부터 인터넷으로 떠돌아다니던 소문에 불과하다.
*popco : CES부터 일본에서 개최되는 CP+ 시점에 새로운 카메라들이 대거 등장할 기세다.
먼저 가장 흥미로운 것은 라이카의 새로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스템인데,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고 있다. 그 새로운 시스템의 단 렌즈는 독일에서 제조하며, 줌 렌즈는 파나소닉이 만든다는 것. 그리고 APS-C 보다 큰 센서라는 것은 풀사이즈까지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파나소닉이 렌즈만 참여할지, 파나소닉에서도 같은 시스템의 바디를 선보일지가 가장 궁금한 사항.
파나소닉은 가장 먼저 GH4K가 등장한다. 이는 팝코도 직접 들은 정보이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쯤 발매가 될지가 관건이다. 과거에 떠돌던 모듈 교체형 시스템에 대한 소문은 없기 때문에 그것은 소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카메라의 가격은 GH3보다 고가가 될 듯. 그리고 다른 카메라에 대한 정보는 팝코도 아직 들은바는 없는데, GM1에 어울리는 35-100mm 망원렌즈, 15mm F1.7 단 렌즈 등은 상반기에 발매될 것이라고 들었다.
삼성의 NXF1 이라는 카메라는 풀사이즈 카메라를 시사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단, 새로운 시스템 카메라일 가능성은 크다.
후지필름의 후지카 스타일의 카메라는 기존의 직사각형 스타일인 X 카메라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서 OMD와 비슷한 디자인일 수 있는데, 촬영 성능면에서 얼마나 진화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니의 경우 링크처에서는 NEX-7 후속에 대한 이야기만 있지만, 알파 마운트의 SLT 기종을 선보일 수 있으며 보급형 NEX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소니가 더이상 NEX 네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기에 제품의 네이밍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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