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3.5인치 OLED 모니터 탑재의 COOLPIX S70 발표

니콘은, 터치 패널 형태의 3.5인치 와이드 OLED 모니터를 채용한 「COOLPIX S70」을 새롭게 발표했다.

S70은 라이트 브라운, 크리스탈 레드, 매트 블랙 등의 고급스러운 바디 컬러를 채택하고 있는 S60의 후속기. 뒷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액정은 약 29만 화소의 3.5형 와이드 OLED 로서 고 콘트라스트와 색 재현 폭이 넓어 어둡건 밝건 환경에 상관 없이 밝고 선명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디지탈카메라의 터치 패널로서는 드물게 정전식을 채용해 1개 손가락, 또는 2개 손가락에 의해 멀티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재생 시 화상 전환이 하나의 손가락으로 1 장, 두개의 손가락으로 10장이 가능하다. 또한 1장 재생시 손가락의 간격을 펼치면 확대 표시 좁히면 축소 표시가 가능하다.

또한 후지필름이 Z300fd에 최초로 채택했던 화면 상의 피사체에 터치하는 것으로 핀트를 맞추어 바로 촬영할 수 있는 「터치 셔터」도 탑재하고 있다.

센서는 유효 1,210만 화소의1/2.3형 CCD며, 렌즈 시프트 방식과 전자식을 병용한 손치우침 보정 기구 「VR」도 갖추고 있다. 전자식 방식은 카메라가 자동으로 2장을자동 촬영해 전자적으로 치우침을 보정 합성하는 것이다.

렌즈는 환산 28-140 mm상당의 와이드 5배 줌 렌즈로 F3.9-5.8의 밝기를 지닌다.광각 접사는 약 3 cm. 또한 니콘에서는 보기 드물게 1,280×720픽셀, 30 fps의 HD동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압축 방식은 Motion JPEG로 용량이 무척 크다는 단점이 있다.

96.5×20×60.5 mm(폭×깊이×높이).의 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무게는 약 140 g(본체만)이다. 일본 발표 가격은 약 4만 3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