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밝게 빛나는 달을 보며 토끼를 찾아본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마음의 휴식을 주는 신성하고 고요한 존재인 달을 현대인들은 쉽게 보기 힘든 것이 사실. 그렇다면 방 안에 환한 달을 띄워보는 것은 어떨까? 달을 닮은 조명등 LUNA 개발팀이 그것을 권하고 있다.
이름부터 이미 달(Lunar)을 닮은 LUNA는 달의 형태를 재현한 원형 조명등이다. 완전한 원형으로 제작된 이 조명등은 달의 표현까지 최대한 실감나게 구현했다. 기존 조명등 대신 천장에 달거나 바닥에 놓기만 해도 멋진 분위기의 조명등으로 방 안 인테리어가 크게 살아난다는 것이 개발팀의 설명.
신비로운 우주의 상징인 달을 방 안에 놓으면서 아이들은 호기심 충족과 상상력 증진에 도움을 얻고, 어른들은 동심을 추억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XXS부터 XXL까지 총 7가지 크기로 제작된 LUNA는 책상과 거실, 카페 등 장소와 용도에 맞게 선택/배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크기에 맞춰 내부 조명의 크기와 밝기도 변경된다. 중간 크기인 L 사이즈의 LUNA는 110V/42W의 할로겐 전구를 내장했다.
개발팀은 LUNA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성인의 심리적 안정감, 연인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LUNA는 현재 개발 및 투자유치 단계로 정확한 발매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크기별로 다른 가격이 책정된 LUNA의 가격은 S 사이즈 기준 200달러, 가장 큰 XXL 사이즈가 875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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