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Android 5.0 (Lollipop)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카메라 LUMIX DMC-CM10을 새롭게 발표했다.
2015년 3월에 선보였던 LUMIX DMC-CM1 모델에서 통화 기능을 없앤 제품이다.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하며 데이터 통신 전용 SIM (microSIM, SIM 락 프리)은 유효하다. DMC-CM1의 경우 한정 대수로 제작되었던 모델 이었지만 DMC-CM10은 한정이 아니라고 한다. CPU는 Snapdragon801 2.3GHz Quad Core). DMC-CM1 및 DMC-CM10 전용 회선 Wonderlink LTE L 시리즈로서 파나소닉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통화 기능이 없는 것 이외의 주요 사양은 DMC-CM1과 거의 같다고 봐도 된다. 유효 2,010 만 화소의 1인치 고감도 CMOS 센서를 탑재, RAW 기록 대응. 최고 감도는 ISO12800. 확장 시에는 ISO25600도 가능하며 풀 HD외에 4K 동영상(15p)촬영이 가능하다. 연사는 풀 화소로 초당 10매 까지 가능하다.
렌즈는 초점 거리 28mm(35mm 환산), F2.8의 LEICA DC ELMARIT. 최단 촬영 거리는 10cm. 렌즈 부분은 조리개나 셔터 스피드 등의 각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컨트롤 링을 갖춘다. 셔터를 누르기 이전의 순간을 촬영할 수 있는 4K 프리 연사 앱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Android를 통해 조작하지만 전용 카메라 응용 프로그램에 의해 다른 LUMIX 시리즈 처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터는 약 622만 화소의 4.7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다. Wi-Fi 및 Bluetooth 기능을 갖추며 메모리는 mciroSDXC / SDHC / SD. 내장 메모리는 16GB. 전원은 리튬 이온 충전지(내장). 촬영 가능 매수는 약 300장이다.
크기는 약 135.4 × 68 × 21.1mm. 무게는 204g (메모리 카드와 SIM 카드 포함) 203g(본체 만). 일본에서 2월 25일에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별도 10만엔 미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CM1에 통화 기능을 제거했지만 기타 기능이나 성능 역시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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