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최강 터프 카메라「μTOUGH-8010」,「μTOUGH-6020」발표

올림푸스는 방수, 충격에 강하며, 내저온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μTOUGH-8010」과 「μTOUGH-6020」을 새롭게 발표했다.

「μTOUGH-8010」는 수심 10m, 낙하 충격 2m, 내저온 -10도, 내하중 100kgf의 성능을 지닌다. 압력센서를 이용해 잠수 시 수심을 액정에 표시하며, 가속도 센서를 장착하여 본체를 두드리거나 기울여서 조작하는 「탭 컨트롤」을 탑재한다.

렌즈는 35mm 환산28-140mm(F3.9-5.9) 화각을 지닌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하며, 이미지 센서 시프트 식의 손 흔들림 보정 기구를 함께 갖춘다.

촬상소자는 1/2.33인치 유효 1,400만 화소의 CCD를 쓰며, 감도는 ISO80-1600까지 활용할 수 있다.

「팝」, 「핀호르」, 「어안」, 「스케치」으로 구성된 「매직필터」, 피사체의 얼굴을 감지해 노출과 초점을 맞추는 「페이스&백 컨트롤」, 인물의 얼굴을 아름답게 만드는 「뷰티 모드」,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한 「파노라마」등이 탑재된다.

최대 1,280×720픽셀(30fps) 크기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파일 형식은 MPEG-4(H.264)을 사용한다. 파일 재생을 텔레비전용 리모콘으로 조작 할 수 있는 「HDMI 출력·컨트롤」이 탑재되며, 후면에 위치한 무비 전용 버튼으로 메뉴조작 없이 바로 녹화 시작과 정지가 가능하다.

액정은 2.7인치의 23만화소 LCD「하이퍼 크리스탈 III」를 장착하며, 저장매체는 SDHC/SD 형식의 메모리 카드를 쓰고, 2GB의 내장 메모리까지 갖춘다. 전원은 USB로도 충전이 가능한 리튬 이온 충전지를 사용한다.

본체 사이즈는 98.3×23.9×63.6 mm(폭×깊이×높이), 배터리와 메모리를 탑재한 본체 무게는 215g이다. 색상은 실버만 선택할 수 있다.

「μTOUGH-6020」는 방수 5 m, 낙하 충격 1.5 m, 내저온-10도의 성능을 지닌다. 가속도 센서를 장착하여 본체를 두드리거나 기울여서 조작하는 「탭 컨트롤」을 탑재한다.

본체 사이즈는 96.7×25.8×64.4 mm(폭×깊이×높이). 배터리와 메모리를 탑재한 본체 무게는 178g이다. 색상은 핑크, 블루, 그린를 선택할 수 있다.

나머지 사항은 「μTOUGH-8010」과 동일하다.

「μTOUGH-8010」과 「μTOUGH-6020」는 2월 하순에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μTOUGH-8010」는 4만엔, 「μTOUGH-6020」는 3만엔 후반으로 예상된다.

또한 악세서리로 방수 프로텍터 「PT-048」(2만 6,250엔)와 실리콘 카메라 쟈켓 「CSCH-71」(5,250엔),「CSCH-72」(3,150엔) 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