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원하는 대로 표현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기능 탑재한 S8000 및 S3000, S4000, S6000 발표

Nikon은 자유롭게 컬러와 밝기를 조절하며 촬영할 수 하며 새로운 조작성을 지닌 S8000과 함께 S3000, S4000, S6000의 새로운 Coolpix S 시리즈를 발표했다.

COOLPIX S8000은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기능을 탑재,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밝기 및 컬러, 선명도 등을 손쉽게 조절해서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야경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었으며,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줄여주는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하였고, 손떨림이나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흔들림 감소 모드’를 갖췄다.

또한, 셔터를 누를 때 발생하는 미세한 손떨림까지 보정해주는 향상된 손떨림 보정(VR) 기능을 탑재했으며, 어두운 장소나 망원에서 플래시를 이용해 촬영할 때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래시 제어 기능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14.2메가 픽셀의 이미지 센서와 광학 10배줌 NIKKOR 렌즈를 지녔다. 렌즈는 35mm 환산 초점거리 30-300mm, 밝기 F3.5-5.6이다. 약 92만 화소 7.62cm(3형)의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한다. 1,280x720p의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기록 포맷은 MPEG-4 AVC(H.264)이다.

함께 발표한 COOLPIX S6000은 COOLPIX S8000과 같이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야경 테크놀로지’가 적용됐으며, 광학 7배줌 NIKKOR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약 0.3초의 릴리즈 타임 랙, 약 0.75초의 기동 속도 등 빠른 동작 성능을 자랑한다.

COOLPIX S4000과 COOLPIX S3000은 세련되고 다양한 컬러를 갖춘 슬림한 디자인의 카메라다.

COOLPIX S4000은 7.62cm(3형)의 대형 터치 패널식 액정 모니터를 장착해 모든 조작이 터치로 가능하며, 터치한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쫓아 초점을 맞춰주는 ‘피사체 추적 모드’를 탑재했다. COOLPIX S3000은 19mm의 슬림한 바디에 인물의 피부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스마트 인물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해외 출시 가격은 S8000 - $299.95, S6000 - $249.95, S4000 - $199.95, S3000 - $149.95이며, 발매 예정일은 S8000 – 2월 10일, S4000과 S3000은 3월 10일, S6000은 3월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