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의 메신저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는가?
편지에서 전화로 전화에서 이메일로 변화해온 대화 수단, 요즈음은 메신저가 그 대화수단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Availabot은 메신저 친구가 로그인했을 때 몸으로 직접 알려주는 재미있는 장난감.
USB 포트에 Availabot을 연결한 뒤 간단한 설정을 거치면 준비는 끝, 이제 친구가 메신저에 로그인하기만 기다리면 된다.
친구가 로그인하면 엎어져 있던 귀여운 인형이 벌떡 일어나며, 로그 아웃을 하면 다시 피시식 쓰러져 버린다.
소리를 통해 메신저 접속을 알려주는 제품들은 많이 있었지만, Availabot처럼 몸(!)으로 직접 알려주는 제품은 처음 보는듯...
Availabot는 현재 개발중이며 사진의 이미지는 프로토타입 제품이다. 현재 Apple OS X 10.4의 iChat과 연동이 가능하며 추후 윈도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만약 중요한 작업을 할 때에는 Availabot을 잠시 꺼두길 바란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Availabot 때문에 놀라서 작업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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