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방지 삼성 NV7 디지털카메라

삼성 테크윈에서 새로운 디지털카메라 브랜드인 VLUU(블루) NV 시리즈를 런칭했다.

2005년 1월부터 무려 1년 7개월이라는 프로젝트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된 VLUU NV 시리즈는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풍기는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인 ‘VLUU’는 삼성의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블루(Blue)’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며, 고급스럽게 세련된 느낌으로 새로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Vividly Luv U(보다 선명하게 당신을 사랑하라)’라는 컨셉의 ‘VLUU’는 삼성테크윈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단순히 Trend를 따라가는 제품이 아니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획기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제품군을 표현한다.

VLUU NV 시리즈는 NV3, NV7, NV10 3가지 모델이 먼저 선을 보일 예정이며 2.5인치 LCD와 블랙 컬러의 보디, 렌즈 주위에는 블루 컬러의 원형 띠(블루 링)가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NV7은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Optical Picture Stabilisation - OPS)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Advanced Shake Reduction - ASR)의 총 2가지 이미지 보정기능이 내장된 72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로 7배 줌렌즈(Schneider 렌즈, 38-270mm)가 장착되어 있다. OPS와 ASR은 동시에 구동시킬수 있어 더욱 강력한 손떨림 방지 기능을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NV7의 뒷면에는 독특한 터치패드 시스템인 스마트 터치(Smart Touch)가 내장되어 있는데 액정의 옆과 아래에 나열된 돌기들이 터치 센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초당 7프레임, 최대 20장까지 촬영가능한 모션 캡쳐 촬영 기능과 USB포트를 통해 카메라의 배터리를 충전할수 있다는게 특징.

크기는 106x62.3x20.9mm (튀어나온 부분 35.7mm), 가격은 $450(약 43만원).

NV3는 7월중으로 예약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NV10은 7월말, NV7은 8월말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