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첼시 메인 스폰서 체결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 국내 유명 축구선수들의 잇따른 프리미어 리그 진출로 국내 축구팬들의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www.samsungtechwin.com)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으로 손꼽히는 첼시(Chelsea)와 4년간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고팀인 첼시와 2007-2008년 시즌부터 향후 4년간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은 공식스폰서 삼성전자와 함께 첼시의 공식 카메라 후원사로 활동하게 되며, 경기장 내 프로모션, 선수 이미지 사용권, 각종 마케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됐다.

삼성 관계자는 “젊고 활기찬 이미지의 다국적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첼시는 삼성의 글로벌하고 프리미엄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라며 “첼시와의 스폰서쉽을 통해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삼성테크윈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프리미어 리그의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스포츠 마케팅은 삼성 DSLR 카메라 인지도를 글로벌하게 확산할 수 있는 최적 마케팅으로 삼성 디카 마케팅 영역을 한층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905년에 창단된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FA컵 등 각종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프리미어 리그의 04/05, 05/06 시즌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사상 최고 승점을 기록하여 유럽 축구의 신흥강호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