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판점의 실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2012 Top 20카메라가 http://bcnranking.jp 에 게재되었다.
분야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로 나누었으며, 그 순위는 아래와 같다.
[미러리스 카메라 기종별 Top 20]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별 전체 Top 5]
1. 올림푸스 29.8%
2. 파나소닉 23.6%
3. 소니 20.0%
4. 니콘 14.3%
5. 펜탁스 리코 9.4%
물론, 한국의 양상은 많이 다를 것이다. 미러리스에서 Nikon J1이 단일 기종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진것이 의외다. E-PL3와 NEX-5N, LUMIX GF3 등, 역시 소비량이 많을 보급형 기종들이 상위를 지키고 있다. EOS-M이 하반기에 출기되었음에도 15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AF성능에 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브랜드 인지도가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다소 고가의 후지필름 X 는 랭킹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단일기종이 아닌 브랜드 전체만 봤을때는 올림푸스가 1위 파나소닉이 2위로서 마이크로 포서즈의 강세가 눈에 띈다. 아마도 올해, 서드파티 군에서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 렌즈 몇 개를 내놓을 것이 분명하다. 최근,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소니의 NEX도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지켜냈다.
미러리스 카메라 부분은 DSLR과는 달리 5개의 브랜드의 격차가 점점더 근소해지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으며, 하반기에 급속도로 접유율을 확보한 소니의 약진과, 앞으로 전개될 캐논의 움직임이 가장 눈여겨봐야할 부분이다.
[DSLR 카메라]
[DSLR 카메라 브랜드별 Top 2]
1. 캐논 52.9%
2. 니콘 34.8%
위에서 EOS Kiss X5는 600D, Kiss X6i는 650D에 해당한다. DSLR 카메라는 캐논과 니콘의 양강 체가가 확고해서 브랜드별 랭킹에서는 다른 브랜드는 언급조차 안되고 있다. 기종별 판매 순위에서 소니의 보급형 알파 3기종과 펜탁스 리코의 K시리즈 3기종 정도가 포진되어 있을 뿐. 풀프레임 역시 캐논의 기종이 우위에 있으며, 보급형 풀프레임기인 니콘의 D600이 20위에 포진되고 있다.
*출처 : http://bcnranking.jp/news/1212/121228_245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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