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외장 EVF로는 최초로 236만 고화소를 채택한 VF-4를 발표했다. 기존 VF-2의 144만 화소보다 크게 높아진 236만 화소와 1.48배로 높아진 배율, 주변부 일그러짐, 색 번짐을 개선한 제품.
화면 표시에 걸리는 시간 역시 0.032초로 더욱 빨라졌다. 기존 제품에 없었던 아이 센서를 내장해 눈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뷰파인더로 화면 표시가 전환되며, 틸트 디스플레이의 각도를 변경하거나 재생 메뉴를 실행하면 아이센서 동작이 중지된다.
함께 발표된 올림푸스 E-P5와 E-PL6에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모델 역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하지만 E-PL2 이전 모델의 경우 화면 표시 품질히 저하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 VF-4의 출시는 6월 하순(일본 현지 기준), 가격은 33,600엔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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