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중 가장 힘든 시간은 힘겨운 몸을 이끌고 일어나야 하는 기상 시간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해야 하는 흙수저인 우리들에겐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시간 중 하나죠.
사람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는 알람시계에서부터 공중을 붕붕 날아다니는 제품들까지, 혹자는 1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알람을 수십 개 맞춰 놓기도 합니다.
일어날 시간이 되면 정신이 번쩍 들게 된다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
쇼크 클락(Shock Clock)만 있으면 1년 365일 언제나 정신이 번쩍 드는 아침을 맛볼 수 있습니다.그 이름 그대로 전기 충격으로 깨워주는 시계이기 때문입니다.
생긴 모습만 보자면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기기처럼 생겼지만, 꽤나 더러운 성질을 가진 놈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쇼크 클락’은 마음이 아주아주 넓거든요.
먼저 진동을 통해 살짝 알려주고 그래도 일어나지 않으면 시끄러운 알람 소리로 괴롭힙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강력한 ‘전기 공격’을 시작합니다. 딱, 죽지않을 만큼의 강력한 전기 충격을 선사하는 거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람 시간과 알람 옵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을 통해 3단계가 아니라 처음부터 전기 공격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한달 정도면 사용한다면 전기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자율적(!)으로 기상하는 신세계를 맛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쇼크 클락(Shock Clock)' 세상의 모든 잠꾸러기들을 위한 멋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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