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눈을 가진 액션 카메라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 카메라나 휴대기기로 찍은 동영상을 전송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물론 기존 2D 영상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Vairdo의 새 EYSE 액션캠은 고화질 3D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는 다시말해, 누군가 이 카메라를 장착하고 스키나 산악자전거 같은 액티비티를 한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1인칭 시점에서 그가 보는 장면을 완전히 다른 곳에서 몰입감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GPS를 내장한 카메라 본체는 충격 흡수, 방수(모델에 따라 다름) 기능이 있고, 2개의 5-MP 렌즈를 장착하고 있다. 입체적인 영상을 캡처하고, 이는 카메라에서 Wi-Fi를 통해 보는 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이 스마트폰은 또한 제조사에 상관없이 VR 헤드셋에 장착하여 사용자가 완전히 3D 영상의 효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촬영자와 뷰어가 서로 다른 나라에서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양방향 오디오 기능은 카메라의 촬영 때 뷰어가 마이크를 통해서 소리를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스피커를 통해 촬영자에게 말을 할 수도 있다. 또는 참가자들과 대화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영상물은 추후 재생을 위해 기록이 가능하며, 또한 원하면 일반 2D 포맷으로도 저장이 가능하다. 전원은 2개의 착탈식 1,200 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스트리밍을 할 때 연속 2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모금 캠페인 중으로 공약 가격은 기본 모델이 US$349이다. 예상되는 소매 가격은 $69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