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보다 DX/FX 포맷의 균형잡힌 DSLR 라인업으로 전개.

http://dc.watch.impress.co.jp 에 게재된 니콘 편 메이커 인터뷰 기사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대해?
-지난해부터 급격한 축소가 시작되었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크게 확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실제 기대한만큼 성장은 없었다.

조리개 링 렌즈를 만들어 갈 예정은?
-조리개 링이 있는 렌즈의 요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니콘의 디지털 카메라는 Df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스템의 최적화를 생각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다.

SLR 카메라의 모델 라인업에 변화 가능성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FX와 DX를 모두 위 아래없이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기본은 바꾸지 않는다. 그러나 제품의 라인업은 필요에 따라 변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FX 포맷 카메라의 소형화에 대한 생각은?
- FX 포맷 용의 렌즈는 한층 크고 무거워 지므로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해야 한다. FX포맷이 관심을 많이 받고는 있지만 수량으로 볼때는 DX 포맷 쪽이 단연 많다. 내년에도 DX용의 새로운 렌즈를 계속 투입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클래스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광학 파인더, 렌즈등에 더 집중함으로서 카메라 유저의 요구에 응해 갈 생각이다. 일본이나 동아시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등의 작은 것에 가치를 찾는 경향이 강하지만, 서양과 중국은 외관의 고급스러움, 크기, 이미지의 퀄리티가 중시되고 있어 생각만큼 뒤집히지 않고 있다.

올해 니콘 사용자에게 가장 주목받을 사항은?
-올해는 특히 58mm F1.4와 80-400mm 등의 렌즈를 살펴봐주면 좋겠다. 또한 DX 18-140mm가 광학 성능이 매우 우수하고 니콘 특유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렌즈라고 생각한다.

내년 CP +에서 준비하고있는 것은?
-DSLR 시스템도 컴팩트 화를 새롭게 제안할 예정이다.

*popco : 니콘은 앞으로도 꾸준히 DSLR에 집중한다는 내용. 미국/유럽/중국 등의 성향을 더 큰 타깃으로 보고 있다. Nikon 1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은 물론, 현 상황에서 니콘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런 방향으로 잡은 것은 생각보다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성장이 더딘 이유도 있다.
내년에는 DSLR 컴팩트화를 제안하고 싶다니 100D 보다도 작은 DSLR과 렌즈를 준비중일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