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파나소닉, 하이엔드 마이크로 포서즈 바디 계획중

아래는 http://www.amateurphotographer.co.uk 에 실린 파나소닉 키타오/이노우에 씨의 CP+인터뷰 내용중 몇 가지 발췌한 것이다.

-현재 하이엔드 기종 라인업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선보이기 위해 라인업을 재 구축 중이다.

-현재 시스템과 센서 만으로도 충분한 해상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센서 사이즈를 변경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APS-C 센서 사이즈와의 격차를 더욱 줄여 놓고 있다.

-APS-C 센서 카메라는 특히, 주변부 쪽 묘사력에 광학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에서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설계를 하고 있다.

-최고의 단초점 렌즈는 라이카 브랜드로 계속 내놓을 생각이지만, X 시리즈 렌즈에 더욱 주력을 할 것이기 때문에, 라이카 렌즈로의 폭넓은 확대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컴팩트 카메라의 업그레이드 수준이 아니라 DSLR 카메라를 완전히 대신하게 하는 것이다.

-위상차 AF 시스템은 AF속도를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연구중이긴 하다. 하지만, 정확도에서 문제가 없다고 말 할 수는 없다. 현재까지는 컨트라스트 AF를 선호하고 있으며, 다른 방식 보다는 컨트라스트 AF의 초고속화에 더욱 주력 중이다. 컨트라스트 AF가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서는 가장 나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른 브랜드의 위협은 느끼지 못하지만 소니와 캐논을 그 중 가장 큰 경쟁 상대로 보고 있다.

*인터뷰 내용에 의한 새로운 하이엔드 제품이 GH3 일 지, 더욱 고사양의 제품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의 목표나 신념은 확고하다. 기존 유저도 유저이지만, 신규 유저를 타깃으로 하여 DSLR이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종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아무튼, 파나소닉의 루믹스 시스템의 성능 하나 만큼은 현재도 대단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제품을 내놓을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