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풀사이즈와 MFT를 균형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https://www.imaging-resource.com 에 Panasonic 이미징 사업부 이사인 Yosuke Yamane 씨 와의 인터뷰가 게재되어 있으며 주요 부분만 발췌 요약해본 것이다.

[원문 요약]

Q : 제조, 공급망, 카메라와 렌즈 생산 및 전달 등에서 Panasonic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A :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가 예상보다 커지고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일부 모델의 일시적인 생산 부족에 직면했었다. COVID-19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Q : S1과 S1R도 인기다. 시장에서의 반응과 판매 등이 기대치에 근접했는가
A : S1및 S1R 모델은 프로 촬영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고가다. 우리는 대중 시장이 아니라 고급 시장을 목표로 삼았었다. 그리고 이 시장에서 S1과 S1R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풀프레임 시장을 개척하고 진입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Q : S1H는 조금 다른 제품이지만 상업 비디오 제작에 있어 진정한 돌파구인 것 같다. 이 제품이 S1 판매의 주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가.
A : S1H의 판매는 우리의 기대를 뛰어 넘었다. 이 모델은 저예산 영화 제작자를 대상으로 했었다. 다행히 이 카메라는 넷플릭스의 비디오 카메라로 선정 되었고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S1H는 Lumix 이미지를 개선 할 수 있는 매우 성공적인 예다. 앞으로 사진 촬영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과 영화 촬영에 유리한 렌즈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며 렌즈 라인업도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Q : 비디오 그래퍼와 촬영 감독을 위해 어떤 종류의 렌즈를 계획중인가.
A : 우리는 이미 f / 2.8 줌 렌즈들을 도입했으며 앞으로는 프라임 렌즈[라인업]를 강화할 것이다.

Q : 로드맵을 보면 24mm, 50mm, 85mm,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렌즈도 있다.
A : 베일에 가려진 렌즈들은 광각, 표준 및 줌 렌즈다. 우리는 망원 또는 초망원 렌즈에 대한 비디오 제작자들의 요구 사항을 듣고 있으며 그것들도 개발할 것이다.

Q : GH 제품 라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GH5S가 발표 된 지 2 년이 넘었으며 GH5가 발표 된 지는 3 년이 지났다. GH 라인도 진화되는가? 아니면 S1 시리즈가 그 라인의 역할을 맡게 되는가.
A : 우리는 풀사이즈 S 시리즈로 고화질 목표를 삼았다. 그러나 최적의 피사계 심도, 이동성, 줌 비율 등의 측면에서 Micro Four Thirds만이 실현할 수있는 비디오 영상이 있다. 따라서 Micro Four Thirds는 비디오 촬영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GH 시리즈는 이미 많은 비디오 그래퍼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1 인 크리에이터들이 선호하고있다. 우리는 GH 시리즈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Q : S 시리즈는 비디오 기능에 매우 강하며 Sigma의 fp도 비디오 작가를 겨냥한 것 같다. 다른 L- 마운트 얼라이언스 회원들의 노력이 비디오 제작자들에게 영향을 주는가.
A : 그렇다. L- 마운트는 비디오 촬영에 매우 최적화된 마운트라 생각한다. 앞으로 L- 마운트를 비디오 촬영 산업의 표준으로 만들고 싶다.

Q : 파나소닉이 풀프레임을 확보함에 따라 Micro Four Thirds 카메라들은 앞으로 관심을 덜 받게 될것이라 생각하는지.
A : G9은 파나소닉도 사진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G9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판매량 측면에서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Micro Four Thirds의 컴팩트 함으로 제공 할 수 있는 관점에서 풀프레임과 Micro Four Thirds 간의 균형을 연구하고 있다.

Q : GX 라인은 어떠한가. 개인적으로 GM 시리즈를 좋아했지만 GM 시리즈는 일본 밖에서 잘 팔리지 않았다.
A : 이 카테고리는 점차 스마트 폰으로 넘어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스냅 촬영에 LX나 GX를 사용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카테고리들은 스마트 폰의 확장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