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후지필름이 35mm 풀사이즈 센서의 카메라를 준비중이라는 정보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4년이 그 첫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
새로운 정보에 의하면, 후지 필름이 2014년 말에 풀사이즈 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 (X200?)를 출시하는데, 이 카메라는 렌즈 고정식이며, 새로운 또 하나의 소스에 의하면 렌즈 교환식 X 시리즈의 카메라 35mm 풀사이즈 센서를 도입하여 2015년 초에 등장한다는 소문.
*popco.net : 과거에 X 시리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 X-Pro1, X-E1/E2, X-M1 등이 출시되었을 때 필자가 개발 담당자와의 인터뷰에서 35mm 풀사이즈 카메라에 대한 계획을 물어본 바 있다. 대답은 APS-C 센서로도 충분히 뛰어난 화질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35mm 풀사이즈 까지 도입할 필요성은 못느낀다고 했던 것이 떠오른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을 보면 35mm 풀사이즈 센서 도입은 필수가 되어간다. 그 중심에는 소니가 있었겠지만 유저들 역시 그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후지필름이 35mm 풀사이즈 카메라를 내놓는다면 렌즈 고정식 형태인 X200? 이 최초가 될 것은 당연하며, 위 소문에 새롭게 포함되어 있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 에서의 풀사이즈 센서 카메라는 아직 신빙성을 논할 수 없는 소문이다.
후지필름 입장에서도 아직 렌즈 교환식 X 시리즈에 35mm 풀사이즈 센서 도입이 쉬운 과제는 아니다. 현재의 X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설계의 렌즈가 새롭게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다가 수익성/수요 등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소니가 A7/A7r 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은 이후에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들이 지금 많은 고민에 빠져 있을 것. 그만큼 보급형 35mm 풀사이즈 카메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소니의 A7은 현재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의 하이엔드 카메라와 가격 차이가 크지도 않으니 말이다.
*출처 : http://www.fujirumors.com/fujis-ff-roadmap-compact-camera-secon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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