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4의 전세계 출시가 임박하면서 국가, 통신사 별 가격이 관심을 끌고 있다.
phonearena.com은 미 4대 통신사 AT&T, Verizon, Sprint, T-Mobile 및 기타 통신사의 가격과 구매 조건을 정리, 게시했다.
게시된 표에 따르면 갤럭시 S4 16GB 모델 기준으로 출시일이 가장 빠른 통신사는 AT&T (Sprint는 재고 문제로 연기), 가격은 2년간의 최소 유지비를 기준으로 T-Mobile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Verizon에서 갤럭시 S4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5월까지 기다려야 하며, Sprint는 같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최대 100달러의 가격을 구입시 더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Verizon과 Sprint, AT&T의 넓은 LTE 무선 통신 커버리지는 선택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조건이 될 수 있다.
한편 U.S. Cellular, Cricket, Ting, C Spire 등의 중소 통신사에서도 갤럭시 S4를 구입할 수 있고 요금 역시 저렴하다. 하지만 대형 통신사에 비해 발매 시기는 다소 늦거나 혹은 미정이다.
phonearena.com은 사용 패턴과 이용량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한 가입 조건에는 차이가 있으며, 게시된 자료로는 선택에 혼란을 겪을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고 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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