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의 하이엔드 기종 NEX-7 발표

소니는 NEX의 고사양 기종 NEX-7을 11월11일에 발매한다. NEX-7은 E 마운트를 채용한 NEX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으로 내장EVF, 내장strobe, 핫슈 등, 지금까지 NEX시리즈에 없었던 확장성을 고려 기능면에서의 충실함을 추구하고 있다.

센서는 유효 2,430만 화소의 “Exmor” APS HD CMOS 센서로 같이 선보인 A 마운트의 A77과 같다. APS-C사이즈 상당한 촬상 소자로서는 최고 화소 수로 감도는 ISO100-16000까지 지원한다. 또한 60P기록에 대응하는 AVCHD Ver.2.0포맷 동영상도 풀 매뉴얼로 지원한다.

바디 내장형의 EVF를 채용. 독자 개발의 0.5인치 유기 EL로서, 235만 9,296화소의 퀄리티를 지닌다. 소니에서는 이 것을 XGA OLED라고 표현하고 있다. 배율은 약1.09배(50mm렌즈시). 시야각은 33.1도로서 A900의 시원한 느낌을 담았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없던 팝업 식의 플래시를 내장. 가이드 넘버는 GN9이며, 18mm를 커버한다. 게다가 기존 A마운트와 같은 핫슈를 탑재하여 기존의 소니 TTL 플래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핫슈에 외부 액정 모니터 및 마이크 등을 장착할 수 있으며, 싱크로 터미널 어댑터 「FA-ST1AM」도 사용 가능하다. 단, 기존의 NEX용 액세서리는 사용할 수 없다. 그 외 수평 수직 2방향의 전자 수준기도 탑재하고 있다.

속도 우선 연속 촬영 모드에 있어서의 연사는 NEX-5N과 같은 10fps다. 또한, 릴리즈 타임 랙을 0.02초 까지 단축하여 동일 클래스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사한다고 한다. 또한, 3다이얼을 이용하는 Tri-Dial Navi 로. 모드 별로 각 다이얼의 기능이 바뀌면서 조작하는 편의성을 추구했으며, 다이얼 별로 커스터마이즈 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영상은 AVCHD Ver.2.0에 준거, 최대1,980×1,080픽셀/60p 기록에 대응. 60i,24p도 지원한다. 별도로 MP4형식으로의 기록도 가능하다. 본체 내장 마이크는 스테레오로 사운드 역시 생생하게 기록한다. 액정 모니터는 틸트식의 3인치 약92만 화소, 배터리는 기존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

가격은 바디만 13만 엔 전후(한화 약 180만 원), 렌즈 킷이 14만 5,000엔 전 후다(한화 약 200만 원). 바디 컬러는 블랙만 선보이고 있다.

[NEX-7 주요 스펙]
마운트 : 소니 E
센서 : APS-C(25.3x15.6mm) Exmor APS HD CMOS 센서
유화소 : 2430만 화소
최대 이미지 사이즈 : 6000x4000
동영상 : AVCHD 2.0 / MP4
AVCHD 동영상 사이즈 : 1920x1080 60p/60i/24p
메모리 : SD/SDHC/SDXC/메모리 스틱 계열
측거점 : 25점
포커스 : 자동, 다이렉트 매뉴얼, 매뉴얼
AF모드 : AF-S /AF-C
ISO : 100~ 16000
파인더 : XGA OLED 0.5인치 전자식 뷰파인더, 2,359,296 화소
100% 시야율, 1.09배
액정 : 3인치 와이드 921600화소 엑스트라 파인 액정, 후면 90도, 아래 45도 틸트
셔터스피드 : 30~1/4000초 (벌브)
동조속도 : 1/160초
연사 : 속도우선 10fps, 일반연사 3fps
연사 가능 매수 : JPEG 17장, RAW 13장, RAW+JPEG 11장
배터리 성능(사진) : 파인더 사용시 350장, 액정 사용시 430장
배터리 성능(동영상 연속촬영) : 파인더 사용시 약 90분, 액정 사용시 약 100분
크기 : 119.9x66,.9x42.6mm
무게 : 291g(바디만) / 350g(배터리 메모리 포함)